[광주/전남]5·18기념재단 이사장 공모 ‘3파전’

  • 동아일보

김준태-김종배-정동년 씨 지원

5·18기념재단은 제10대 이사장 후보 공모에 김준태 시인(62)과 김종배 전 국회의원(56), 정동년 전 남구청장(67) 등 3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 측은 14일 이사 6명으로 구성된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자를 결정하고 이달 말 13인의 이사회 투표를 통해 최종 선임한다. 재단 이사장은 2년 단임에 무보수 명예직. 1994년 설립 이후 이사회 추천으로 선출됐지만 지난해 5월 전임 윤광장 이사장이 첫 공개모집을 통해 선출됐다. 윤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9일 임기를 6개월 남기고 사퇴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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