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복지와 환경의 충남도로” 새마을과 폐지 등 조직개편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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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외자유치 기능을 전담했던 투자통상실을 경제산업국으로 통합하고 복지환경국을 두 개의 국으로 분리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새로운 도정 현안 과제의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투자통상실과 경제산업국을 통합해 ‘경제통상실’로 기능을 일원화했다. 또 복지환경국을 복지보건국과 환경녹지국으로 분리해 확대했다. ‘경제’보다는 ‘복지’와 ‘환경’을 중시한 것이 개편안의 특징이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북도와 충남도에만 남아 있던 새마을과를 폐지하는 등 과(課)를 현행 47개에서 48개로 조정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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