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외국인 2만1749명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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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적 39.6% 가장 많아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모두 2만1700여 명으로 중국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거주 외국인은 총 2만1749명으로 전북 인구의 1.5%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한국 국적 취득자는 1793명인 8.3%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 19.5%, 필리핀 11.5%, 일본 5.0%, 대만 3.1% 등이다. 이들은 근로자(35%), 결혼 이민자(24%), 유학생(22%) 등이다.

유학생들은 전북대 1096명, 우석대 874명, 원광대 599명, 전주대 535명, 군산대 289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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