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거점병원-약국 명단발표

  • 입력 2009년 8월 21일 14시 50분


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급속한 확대에 대비해 시도별 거점병원 455개소 및 거점약국 567개소를 발표했다. 그 동안 신종플루 진단기관은 공공기관 17개와 민간의료기관 14개 등 총 31개에 불과했다. 거점치료병원과 거점약국이 추가됨에 따라 환자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신종플루 감염자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하루 동안만 258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개학이 시작되면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노지현기자 isit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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