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부산서 ‘WHO 환경콘퍼런스’

  • 입력 2009년 5월 13일 02시 54분


지구촌 어린이의 건강을 주제로 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회의가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가족부, 부산시와 함께 6월 8∼10일 벡스코에서 ‘제3회 WHO 어린이 건강과 환경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WHO를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60여 개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콘퍼런스 마지막에서는 이번 회의 결과와 주장을 담은 ‘부산 선언문’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