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재개

  • 입력 2008년 5월 13일 02시 59분



▲ 영상취재: 김한준 동아닷컴 객원기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인터넷모임으로 구성된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연속 촛불집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중 대구와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린다. 이들이 촛불집회를 여는 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에 관한 고시가 15일 발효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한양대와 전남대 등 전국 30개 대학 총학생회와 민주노동당학생위원회,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등 27개 단체는 12일 중앙대에서 시국회의를 열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와 검역주권 회복을 위한 전국 대학생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