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배추 3만50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눠

  • 입력 2007년 11월 14일 03시 10분


코멘트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손길펴기회 소속 ‘야쿠르트 아줌마’ 1200여 명이 13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07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배추 3만5000포기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서울시내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공무원들도 참가했다.

인천 지역의 야쿠르트 아줌마 400여 명도 같은 날 인천시청 앞에서 8500포기의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줬다.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 지역의 야쿠르트 아줌마 2500여 명은 20일 도시별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행사를 열기 위해 충남 논산시의 농민들과 계약해 배추 12만 포기를 준비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 동영상 촬영 : 김재명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