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내년 부천에 초중고 6개교 신설

  • 입력 2007년 9월 21일 0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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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사업에 따라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는 부천 지역에 내년 6개 초중고교가 문을 연다. 경기 부천시교육청은 과밀 학급을 줄이고 새로운 아파트단지에 입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2008년 3월 6개교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정구 여월동 여월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성곡초교는 36학급 규모로 1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나 일단 24학급(960명) 규모로 개교할 계획이다. 또 이 동네에 설립될 까치울중(24학급)은 9학급(360명)으로 개교한다. 1학년은 7학급, 2, 3학년은 1학급씩 운영한다.

오정구 원종동에 들어서는 원일초교는 24학급(960명) 규모로 인근 대명초교와 오정초교에 다니는 1∼5학년 학생 일부가 옮겨 다니게 된다. 이와 함께 오정구 고강동에 세워지는 수주중은 12학급(480명), 수주고는 10학급(350명)으로 개교한 뒤 점차 학급을 늘릴 계획이다. 원미구 원미1동에 세워지는 원미중도 24학급 규모이지만 우선 1학년 8학급(320명)으로 문을 연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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