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초등교 2월14일, 중고교는 2월7∼9일

  • 입력 2007년 1월 8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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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학사 일정을 마무리 짓는 졸업식이 서울 지역 초등학교는 2월 14일, 중고교는 2월7~9일 대부분 치러질 예정이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초등학교 569곳 중 540곳이 2월 14일 졸업식을 열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대부분 다음달 7~9일 졸업식을 치를 계획이다.

초등학교 중 2월14일 졸업식을 치르지 않는 30여곳은 2월13일 또는 2월15일 졸업식을 치르고 2,3곳 정도만이 2월 하순에 졸업식이 예정돼 있다.

중학교는 372개교 중 상당수가 초등학교 졸업식보다 일주일 앞선 2월7~9일 치르며 졸업식을 가장 늦게 하는 중학교는 강서구 소재 화곡중으로 다른 학교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2월17일 졸업식을 할 예정이다.

숭실중과 동일중, 장충중, 중앙중, 동대부여중 등이 다른 학교보다 일주일 가량 늦은 2월15일 졸업식이 예정돼 있다.

서울 시내 고교는 309곳 중 대부분이 중학교와 비슷하게 2월7~9일 졸업식을 치르게 된다.

서문여고는 초중고교를 통틀어 가장 이른 2월1일 졸업식을 열며 대일외고는 가장 늦은 2월23일 졸업식을 치를 계획이다.

대부분의 학교는 겨울방학을 끝내고 졸업식을 한 뒤 다시 봄방학에 들어가지만 서울사대부고처럼 일부 학교는 방학 도중 졸업식을 열기도 한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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