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어촌계와 상인번영회 등 소래포구 5개 단체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당맞이(당신을 맞이하는 굿)를 시작으로 대동굿, 배연신굿 등을 펼친다.
배연신굿은 선주와 선원에게 복을 주고 어선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굿으로 선상에서 진행된다.
가족에게 액이 깃들지 않고 풍년이 들 것을 기원하기 위해 짚을 태우는 ‘달집 태우기’에는 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다.
당맞이, 대동굿, 배연신굿 등은 서해안 풍어제의 맥을 잇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인 김금화 씨(74)가 주관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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