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말 높여라” 살인부른 존칭다툼

  • 입력 2004년 8월 22일 18시 33분


코멘트
▽…전남 무안경찰서는 처남 매제간에 존칭 문제로 다투다 초등학교 동창생인 처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2일 강모씨(40·무안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강씨는 이날 0시10분경 집안 식사모임에서 어릴 적 친구이자 손위 처남인 김모씨(39·경기 평택시)가 “앞으로는 말을 높이라”고 하자 말다툼을 하기 시작해 서로 흉기를 휘두르다 김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