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제 내린천 ‘레포츠 천국’ 열린다

  • 입력 2004년 8월 3일 2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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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계곡, 내린 천의 시원한 계곡에서 모험관광 즐겨보세요.”

‘제2회 하늘내린 인제레포츠 축제’가 5∼9일 강원 인제군 내린 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인제레포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이 축제에서는 각종 대회와 체험 행사 30여종이 펼쳐진다.

공식대회로는 물 축구를 비롯해 모터사이클 경기, 건강달리기, 길거리 농구대회, 인라인 마라톤대회, 서바이벌, 래프팅, 번지점프, 4륜 자동차 및 자작(自作) 차 경주,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자전거 하이킹, 마차체험, 인공 암벽타기, 번지점프, 모험파크 체험, 4륜 오토바이체험, 맨손 송어잡기 체험, 뗏목체험, 산악자전거 타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모터보드와 거리퍼레이드 등 3종의 시연행사와 돗자리영화제, 군 장병 만남의 날 행사, 청소년가요제, 레포츠 장비전시회, 레포츠 예술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인제 남북리 인제산촌 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레포츠 예술제에서는 사진 공예 수석 등 15개 분야의 창작 작품이 전시되고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033-460-2086

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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