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0-24 18:232003년 10월 24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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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는 “김 전 사장이 미국 내 개인금고에 보관하고 있는 송금 영수증을 가져오겠다고 해 7월 말 출국금지 조치를 일시 해제한 뒤 미국으로 출국하도록 했으나 아직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몽헌(鄭夢憲) 전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8월 초 자살한 뒤 김 전 사장과 연락이 끊겼으며 현재 여러 경로를 통해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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