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동아일보 2003경주오픈마라톤

동아일보사는 10월 26일 천년 고도 경주에서 1만여 시민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아일보 2003경주오픈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동아일보가 1994년 경주에서 국내 최초로 연례 마스터스 마라톤대회를 창설, 개최한 이래 10번째 맞는 달리기 축제입니다.

본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4개 동호회가 참가하는 전국 동호인 대항전을 .마련했습니다.

또 전야제 행사로 25일 오후 3시, 참가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뛸 수 있는 5km 펀런(Fun Run)도 준비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국기광장을 출발해 경주시내와 보문호반을 거쳐 다시 엑스포광장에 골인하는 42.195km의 순환코스에서 열립니다.

참가 부문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단축 마라톤 등 3개 부문으로 이날 오전 9시반부터 오후 3시까지 경주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불가피한 교통통제에 대해 넓으신 이해 바랍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천년 역사와 함께 달리는 동아일보 2003경주오픈마라톤대회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