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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0월 9일 2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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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도지역의 토속, 구전민요를 발굴하기 위한 노장부 부문에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어 아직까지 발굴 또는 체계화되지 못한 많은 토속 민요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부 대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명창부와 일반부 최우수상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 학생부 대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061-544-0588)로 다음달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진도=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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