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전통찻사발 전시회를 비롯해 문경수석 명품전, 전통다례 시연, 선조 도공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도자기코너와 장승깍기체험코너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직접 도자기와 장승을 만들 수 있으며 전통찻사발과 도자기 명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도예명장과 도공 등이 장작불로 도자기를 굽는 전통 ‘망뎅이가마’를 만드는 과정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문경지역 도예가들은 가스나 전기가마를 이용하지 않고 선조의 도예기법인 재래식 장작가마와 발물레 등을 고수하면서 민족 고유의 순수한 멋과 정서가 담긴 전통도자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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