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 내달 411가구 아파트 동시분양

  • 입력 2003년 1월 30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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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인천지역 아파트 동시분양에 금호산업과 신성 등 2개 업체가 참여해 411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동시분양이 시작된 후 가장 적은 물량이며 2002년 3차 동시분양 물량(5202가구)의 10%에도 못 미치는 수준.

2월 1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17일부터 인천지역 청약통장 1순위자 접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접수한다.

▽금호산업=서구 검단 원당구획정리지구에 짓는 32평형 209가구, 39평형 60가구 등 269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32평형이 1억5690만∼1억5890만원, 39평형 1억8890만원으로 분양가가 비교적 낮게 책정됐다.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 대출하며 학교용지분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원당지구 마지막 분양이며 인근에 대림, 풍림, 신안, LG, 동문 등의 아파트가 분양을 마쳤다. 모델하우스는 2월 8일 문을 연다. 032-568-3939

▽신성=부평구 부평동 대광연립 재건축단지에 24평형 61가구, 32평형 175가구, 38평형 62가구 등 298가구를 짓는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물량은 24평형 45가구, 32평형 96가구, 62평형 1가구 등 142가구. 분양가는 구청과 협의하고 있다. 2월 8일 삼산지구 내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032-508-0909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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