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民-官 합동 '주민 자치센터 박람회'열려

  • 입력 2003년 1월 13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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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의 올바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민 관이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시민단체인 부산청년정보문화공동체와 부산시는 공동으로 16∼18일까지 부산시청 1층 지하철입구 전시관 및 12층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에는 주민자치센터의 담당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시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16일 오후 2시 시작되는 박람회는 남구 전포2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금정구 서1동 주민자치센터의 자원봉사자 참여 및 활동 활성화, 북구 구포2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 동아리 활성화 등의 사례가 발표된다.

또 남구 문현3동 주민자치센터의 지역사회와 연대, 금정구 부곡2동 주민자치센터의 공동체 프로그램 사례발표에 이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대안찾기 워크숍이 열린다.

주제발표자로는 시민단체인 ‘반송을 사랑하는 사람들’ 부대표인 김혜정씨(31)와 ‘학장천살리기 시민운동’ 대표인 강미애씨(38)가 나선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전자주민자치센터 지원시스템 구축 설명회와 함께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식도 곁들여진다.문의 부산청년정보문화공동체 051-441-5004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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