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공무원 노조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거나 탄압을 방조할 경우 새 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수 밖에 없다”며 한 본부장의 석방을 요구했다.
노조는 13일부터 이달말까지 시내 각 지부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하는 한편 ‘노무현(盧武鉉) 당선자는 공무원노동자의 노동3권을 보장하라’는 항의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한 본부장은 공무원 노조 활동 등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부산시 인사위원회의 결정으로 해임된 상태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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