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042-868-3281)은 겨울방학 기간에 박물관을 개방해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 박물관에는 화석 200여점, 광물 암석 1200여점, 해저 지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대형 지구본(지름 7m)과 티라노사우루스(길이 12m) 등 공룡과 익룡, 공룡알 화석 등이 전시돼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와 로켓, 신기전 등을 전시한 본관 중앙홀과 인공위성 시험동 등을 공개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또 대전시민천문대는 2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천체공작교실, 천문교육특강 등 행사를 열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태양 동산과 태양광 분수대, 풍력발전기, 그린빌딩 등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구단지내 엑스포과학공원(02-866-5130)은 9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를 겨울축제 기간으로 정해 청소년 스케이트 캠프(축제기간 전기간), 얼음조각대회(이달과 내달), 모스크바 아이스 발레쇼(오후 4시, 오후7시 공연) 등 대채로운 행사를 연다.
<대전=지명훈기자>mhj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