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시에 따르면 해맞이 관광열차(새마을호 325석)로 오는 31일 오후 11시10분 서울역을 출발, 다음 날인 새해 1월 1일 오전 4시40분 포항역에 도착하게 된다.
관광객들은 포항역에서 8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해 포항∼대보간을 운항하는 임시 여객선을 이용, 호미곶 일출을 구경한 뒤 보경사와 포항 죽도시장을 거쳐 1일 오후 3시경 포항역을 출발, 귀경하게 된다.
관광열차 요금은 어른 8만1000원, 어린이 5만8500원이며 서울역과 홍익여행사(02-717-1002) 등에서 예매하고 있다.
<포항=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