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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4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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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 등은 지난해 10월 사무실 항온 항습 공사를 수의계약을 통해 강씨의 친구인 김씨에게 도급을 주고 실제 공사대금 9000만원을 1억2000만원으로 부풀려 지급한 뒤 3000만원을 되돌려 받아 챙긴 혐의다.
임씨는 또 올 7월 회사가 한국통신에서 분사할 움직임을 보이자 강씨 등에게서 회사설립비용 명목으로 4000여만원을 거둬 자신의 가족 통장으로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