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0-21 17:582000년 10월 21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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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장은 97년 4월 민간업체들이 운영하던 공주 쌍신 및 죽당지구 골재채취 사업을 직영화하는 과정에서 12억5300만원의 보상비를 부당하게 지출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돼 ‘전액 변상하라’는 지시를 받자 유모씨(52) 등 업자 5명에게 대납토록 한 뒤 그 대가로 대학 및 어촌지구 골재채취권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