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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5일 2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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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99학년도1.74대1, 98학년도 1.79대1에비해크게 오른 것이다.
학교별로는 이화여자외고 3.57대1을 비롯해 △명덕외고 3.46대1 △한영외고 3.21대1 △대원외고 3.05대1 △서울외고 2.94대1 △대일외고 2.35대1 등이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02학년도부터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에서는 특기와 적성을 가진 학생이 유리하기 때문에 외국어고 지원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