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강원일-최병모변호사 임명

  • 입력 1999년 10월 7일 18시 41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조폐공사 파업유도의혹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에 강원일(姜原一)변호사를, ‘옷로비 의혹사건’ 특별검사에 최병모(崔炳模)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박준영(朴晙瑩)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은 “검사 판사로서의 경륜과 사건처리 능력, 원칙을 중시하는 강직한 성품과 신망 등을 감안하여 특별검사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8일 이들 특별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최영묵기자〉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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