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野집회 지역감정 발언 『처벌수준 안된다』

  • 입력 1999년 1월 25일 19시 46분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진형구·秦炯九검사장)는 25일 한나라당 마산집회에서 나온 지역감정 조장발언을 검토한 결과 형사처벌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내사종결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의원들의 발언내용과 유인물을 분석한 결과 지역감정을 촉발하는 듯한 내용이 상당수 있었으나 형사처벌할 수준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조원표기자〉cw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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