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8돌 특집]東亞日報에 대해 알고 싶으세요?

  • 입력 1998년 3월 31일 20시 20분


▼ 맞춤신문으로 거듭났어요

동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다양한 관심을 감안, 올 1월1일부터 원하는 정보만 쏙 뽑아서 볼 수 있게 지면을 섹션체제로 바꿨습니다. 종합 경제 스포츠를 큰틀로 해서 기사를 나눈것 입니다.

‘종합’섹션은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등 그날그날 가장 중요한 뉴스를 전합니다. ‘굿모닝 미즈&미스터’섹션은 ‘±30대’감성세대의 생활과 문화를 파격적 형식과 깔끔한 문체로 소개합니다. 경제뉴스는 ‘굿모닝 이코노미’섹션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굿모닝 스포츠’는 스포츠 소식에다 TV프로 연예 생활회화 바둑 오늘의 운세등 읽을거리가 다양합니다.

지면 맨위 오른쪽 또는 왼쪽엔 정치 사회 창업취업 등의 단어가 쓰여 있어 지면특성을 세분해서 알려드립니다.

동아일보는 같은 날짜의 것이라도 지역마다 내용이 다릅니다. 시시각각 들어오는 뉴스를 판(版)마다 바꿔넣기 때문입니다.여러분 신문은 몇판입니까. 1면 오른쪽 맨 위를 보세요. ‘제△△△△△호’는 창간호부터 몇번째 신문인지 알려주는 지령(紙齡)이고 그 옆 괄호안 숫자가 판수입니다.

▼ 기사문의 이렇게 하세요

전화를 걸자마자 대번에 “높은 사람 바꿔!” “국장 바꿔!”라고 언성을 높이는 분이 계십니다. 신문기사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기사를 쓴 기자에게 있습니다. 가급적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먼저 상의해 주십시오.

취재 때문에 대부분의 기자는 낮시간에 사무실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땐 연락처와 용건을 메모로 남겨 주시거나 기자들이 기사 마감후 본사로 돌아오는 저녁시간(오후 6시반쯤)에 전화주십시오.

많은 분들이 “거, 며칠전…. 무슨 기사더라?”하고 막연하게 물어오십니다. 이보다는 “○월○일자 ○페이지 ○○이란 제목의 ○○○기자가 쓴 기사있죠?”라고 말씀해 주시면 훨씬 신속 정확한 대답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기자의 소속부서를 모르실 때는 대표전화(02―361―0114)로 전화하셔서 기자이름을 대면 교환원이 해당 부서로 연결해 드립니다.

▼ 독자란 이렇게 꾸밉니다

오피니언페이지의 독자란은 여러분이 직접 보내준 글로 다채롭게 꾸며집니다.

먼저 독자의 편지. 정치 경제 현안이나 정부정책에 대한 의견, 생활속에서 겪는 불편함이나 고발거리, 제언까지 모두 환영합니다. 미담사례도 많이 보내 주십시오. 분량은 지면사정상 2백자 원고지 4,5장 정도가 좋습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 이 글을 보고 가슴 뭉클했던 적이 한번쯤은 있으시겠죠. 6장 정도가 적당합니다.

원고는 팩스(02―361―0434,0444)나 우편 PC통신(ID:TheDongA) 등으로 접수하고 채택된 분에 대해서는 사례로 본사 간행물을 보내드립니다.

▼ 제보 언제든 환영합니다

동아일보는 언제나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 부서 전화와 팩스 번호는 신문 2면 오른쪽 아랫부분에 실려 있습니다. 제보내용과 관련있는 해당부서로 전화하시면 여러분의 뜻이 더 빠르고 쉽게 전달됩니다. 한밤중일 경우에는 당번근무자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 사회부(02―361―0275∼8)로 연락주십시오.

사진제보도 환영합니다. 희귀하거나 중요한 순간을 직접 촬영하신 분은 사진부(02―361―0362∼3)로 연락해 주십시오. 사진이 게재될 경우 소정의 사례금도 드립니다.제보하시는 분의 성함과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제보내용에 ‘무게’가 실리게 됩니다. 여자가 전화를 받을 경우 “기자 바꿔달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하지만 잊지마세요. 동아일보 편집국에는 여기자가 14명이나 있답니다.

▼ 투데이면 100% 이용하세요

동아일보 2면의 ‘투데이’는 ‘오늘’ 꼭 알아둬야 할 온갖 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민 동아일보만의 자랑거리이자 독자 여러분의 ‘개인비서’입니다.

△생활 관련 제도와 규정의 변화를 알리는 ‘바뀝니다’△세금납부마감일 민방위훈련일 등을 일깨워드리는 ‘잊지마세요’ △무료행사와 강좌 등을 모은 ‘무료랍니다’ △놀랄 만큼 싸게 파는 물건과 행사를 소개하는 ‘깜짝 세일’ △문화행사 공연 산업전시회의 시작일을 알려주는 ‘시작합니다’ △강좌 참가자와 회원모집을 안내하는 ‘모집’ 등이 있습니다.

관련 정보를 게재희망일 3일전까지 담당부서인 생활부(02―361―0342∼6)로 보내주세요.

제보는 팩스(02―361―0432)로만 받습니다. 첫머리에 ‘투데이 담당자 앞’이라고 적어 주시고 연락처 전화번호도 알려 주십시오.

▼ 부음 인사 동정 이렇게 게재

사회단체 기업체 기관의 홍보자료는 어느 부서가 담당하는 사안인지를 미리 파악, 해당부서로 자료를 보내고 담당기자와 통화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사’도 담당부서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교 인사는 사회부에서, 은행인사는 경제부에서 처리하는 식입니다.

동정과 부음기사는 독자를 위해 무료로 서비스하는 지면입니다. 기획팀(팩스 02-361―0434,0444)에서 일괄처리하고 있습니다. 동정은 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면 좋습니다. 부음은 돌아가신 분과 가족의 직책 및 관계, 사망일시 장소 발인일시 연락처 등을 반드시 명기하셔야 합니다. 밤에 발생한 부음은 사회부(02―361―0274∼5)로 전화 주십시오.

▼ 동아일보사 여기에 있어요

‘동아일보사’라고 하면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전통깊은 6층 건물을 떠올리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신문 출판 등 동아일보 제작에 관련된 거의 모든 업무는 92년10월부터 서대문구 충정로3가 139에 있는 신사옥(02―361―0114)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문기자들이 소속돼 있는 편집국, 신동아 뉴스플러스 여성동아 등 자매지를 제작하는 출판국 등이 모두 이곳에 모여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이나 5호선 충정로역에 내려 표지판을 따라 3분정도 걸어오시면 은회색 18층 건물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버스는 경기대앞 혹은 종근당앞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승용차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건물전면에 독자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므로 용건이 있는 부서에서 방문확인 도장을 받으면 1시간 동안은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의 역사와 전통이 깃들여 있는 광화문사옥에는 품격있는 다양한 기획전시회가 열리는 일민미술관(02―721―7772)이 있습니다. 여의도 사옥은 4백여개의 강좌가 연중 끊임없이 열리는 동아일보문화센터(02―781―0833∼4)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광고-구독신청 지금 하세요

정상의 광고효과를 자랑하는 동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생활정보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일 전국 2백만 이상의 가정과 직장에 배달돼 1천만독자가 보는 동아일보의 광고효과는 독자 여러분의 기대를 100% 충족시켜 드릴 것입니다.

구인구직은 물론 부동산임대매매분양 등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광고는 줄당 5만원으로 두 줄이 기본입니다.

IMF시대엔 광고비도 절약해야겠지요. 주말광고는 평일보다 평균 10%가 쌉니다. 반대로 사원모집이나 성명서 등 특정일자와 지면을 지정하는 경우엔 값이 다소 비싸집니다.

중소기업 사장님도 염려하실 게 없습니다. 동아일보의 전문디자이너가 광고문안과 도안을 무료로 만들어 드립니다.

광고접수는 야간에도 이어집니다. 동아일보가 요금을 부담하는 클로버서비스(080―233―8585)를 이용해 지방에서도 손쉽게 광고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알뜰생활정보성 안내광고를 위해 독자 여러분 가까이에 있는 광고영업소에 연락할 때도 이 번호를 이용하세요. 광고상담실(02―361―0777)을 통해서도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수신자부담전화가 마련되어 있으며 본사의 접수전화(080―023―0555)로 문의하시면 전국의 지국 전화번호를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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