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금사간부, 고객돈 30억 횡령

  • 입력 1998년 1월 5일 20시 49분


서울 중부경찰서는 5일 고객돈 30여억원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난 D종금사 금융부 과장 고재홍(高載弘·37)씨에 대한 추적 수사에 나섰다. D종금측은 “고씨가 지난해 3월부터 12월 초까지 고객 2명의 기업어음(CP)통장에서 36억2천만원을 빼내 도주했다”며 “고씨가 횡령한 돈은 회사측이 모두 배상키로 해 고객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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