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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윤리위,장정일 소설「내게…」『외설적』 제재요구

입력 1996-10-31 22:13업데이트 2009-09-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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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權赫昇)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장정일씨의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김영사 펴냄)가 외설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이 소설의 시중유통을 막아주도록 문화체육부에 건의키로 했다. 윤리위는 이날 심의에서 『장씨의 소설은 성적 묘사가 지나치게 대담한데다 비윤리적이고 반사회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 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면서 문화체육부에 이 소설에 대한 제재를 요청했다. 윤리위는 그러나 출판사인 김영사측이 이 책을 자진회수 및 절판키로 하고 사과광고 등 수습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감안, 출판사에는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선처해 달라고 건의했다. 〈金次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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