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취한 채 시속 100km ‘스쿨존 질주’…무면허 20대 검거 (영상)
운전면허도 없는 20대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시속 100km 가까운 속도로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KBC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KBC가 공개한 영상 속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운전…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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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도 없는 20대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시속 100km 가까운 속도로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KBC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KBC가 공개한 영상 속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운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2일 당진시 채운동 탑동사거리에서 올해 첫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당진제철소는 캠페인에 앞서 바닥 표지를 설치했다. 설치된 바닥 표지는 보행자의 건널목 …

국토교통부가 오토바이 등 이륜차에 차량과 같이 전면 번호판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교통법규 위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인단속 장비는 주로 차량의 전면 번호판을 찍는 방식이라 번호판이 후면에 있는 이륜차는 단속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1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

강원 동해안 지역에 태풍급 바람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안전 확보를 위해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대상 열차는 KTX, 셔틀열차, 관광열차로 이날 오후 1시부터 열차 운행 조정이 시작됐다. 코레일은 서울(청량리)~동해 운행 KTX의 출…

화물 수송은 줄어드는 반면 여행 수요가 늘면서 항공업계가 여객기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 여객 수송 실적은 390만 명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월의 66.5% 수준까지 올라온 것이다. 일본, 동남아, 북미 등 주요 노선 수요가 모두 증가하…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 근로자 대표 선거에서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동조합이 양대노총을 제치고 당선됐다. 1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영업본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 대표 선거 결과 올바른노조 허재영 후보가 55.19%(1899표)의 지지를 받아 민주노총 소속 …

“삐삐삐….” 10일 경기 파주시의 알코올 전용 감지 센서 장비 생산업체 센텍코리아.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가 부착된 차량에 올라 장치에 숨을 불어넣자 요란한 경고음이 귓가를 때렸다. 차량 밖에서도 들릴 만큼 큰 소리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동 버튼을 눌렀지만 엔진은 요지부동이었다.…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 근로자 대표 선거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노조가 양대 노총의 단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양대 노총 소속이 아닌 노조가 서울교통공사 조직의 근로자 대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영업본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참여할 근로자 대…

경기 고양시는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자유로 고양시 구간 지하화를 내용으로 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조성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9일 오후 6시39분경 하남시 덕풍동 풍산고…
서울시가 시내 도로 가장 우측에 운영되는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전면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정체를 유발하는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1985년 제도가 도입된 지 38년 만이다. 서울시는 “도로 환경, 운전 행태 변화 등 달라진 교통 여…

“4개월 전에 일 때문에 집을 나올 때 동생이 ‘가지 말라’고 훌쩍이더군요. 전화 걸 때마다 ‘보고 싶다. 빨리 오라’고 해 별명이 ‘오빠 껌딱지’였어요.” 9일 대전 서구의 한 장례식장. 전날(8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사고로 9일 새벽 사망한 배승아 양(10)의 빈소에…

“문이 열린다!” 6일 오후 한강과 경인 아라뱃길을 이어주는 아라한강갑문이 천천히 열렸다. 갑문 안으로 들어가자 30cm 이상 차이 나는 한강과 아라뱃길의 수위가 빠르게 맞춰졌다. 194t의 배 한강르네상스호는 이후 매끄럽게 아라뱃길로 진입했다.● 배에 자전거 싣고 한강에서 서해까지 …

서울시가 시내도로 가장 우측에 운영되는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전면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정체를 유발하는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1985년 제도가 도입된 지 38년 만이다. 서울시는 “도로 환경, 운전 행태 변화 등 달라진 교통 여…

일요일인 9일은 맑고 포근한 봄날씨에 늘어난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서울방향 교통 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서울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5월 초 재차 면담을 갖기로 하면서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가 약 3주간 유보될 전망이다. 양측이 계속해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나가는 데 따라 연초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를 둘러싸고 이어져 온 갈등 상황도 숨고르기에 들어섰다. …

서울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5월 초 또다시 만남을 갖는다.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는 면담이 이뤄지는 시점까지 유보될 전망이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와 전장연 측은 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면담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상한 서울시 복지…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안전발판’이 시범 도입된다. 7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시청역 등 5개역 25개소에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설치하고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시운전을 한다고 밝혔다. 승객의 승·하차 중 전동차와 승강장 연단 사이로 발이나 휠체어 바퀴 등이 …

두 달여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에 나섰다가 이를 약 2주간 유보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7일 서울시와 마주 앉는다. 이날 전장연과 서울시의 대화에 따라 또다시 서울 지하철이 멈춰설 가능성이 있는 만큼 양측이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장연은 이…

용산역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을 잇는 공중보행교가 오는 10일부터 철거된다. 5일 용산구에 따르면 기존 공중보행교 철거 후 새 보행교를 설치한다. 기존 공중보행교는 용산역사에서 용산전자상가 접근성 강화를 위해 1993년 설치됐다. 임시 통행로는 용산역 뒤편 3층 주차장과 연결되는 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