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노동시민사회단체 “대중교통 요금 인상 계획 철회하라”
부산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부산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인상안 철회 촉구에 나섰다.부산공공성연대, 민주노총부산본부, 공공운수노조부산본부 철도노조부산지방본부, 부산지하철노조는 11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성과 시민 편익을 저하하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철…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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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부산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인상안 철회 촉구에 나섰다.부산공공성연대, 민주노총부산본부, 공공운수노조부산본부 철도노조부산지방본부, 부산지하철노조는 11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성과 시민 편익을 저하하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철…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폭을 결정하는 물가대책위원회가 12일 열린다. 지하철 요금을 150원을 두 차례에 걸쳐 올리는 안이 유력한 가운데 확정된 요금 인상안은 이르면 8월 말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12일 ‘교통요금 조정 물…

세종에서 빵과 식재료 등을 실은 화물차 진입로를 막고 운송을 방해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위원장 등 4명이 재판에서 일부 사실관계를 부인했다.대전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황재호)은 10일 오전 10시50분 231호 법정에서 업무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

앞으로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에 따릉이가 많이 몰려 있는 곳에서 자전거를 빌리거나, 적게 거치된 곳으로 반납하면 마일리지를 받는다. 서울시는 티머니와 함께 17일부터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등 일부 지역에는 자전거가 과다 거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에 항의하는 경기 양평군 주민들이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 9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이장협의회 관계자 등 주민들은 10일 오전 군청 앞에서 대책위 발대식을 열고 고속도로 사업 재추진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어 약 500명이…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해 야당은 고속도로 사업비가 늘어난 경우가 이례적이라며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을 제기하지만 현재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속도로 사업비는 평균 1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이후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치며 불가피하게 사업비가…

1남 1녀를 둔 40대 가장이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운전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

폭염이 끝나고 다시 찾아온 장맛비가 9일을 시작으로 일주일 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의 장마가 ‘미들급’이었다면, 11일 이후 퍼붓는 장마는 대형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헤비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7일까지 매일 비가 이어질 것이며 주 …

“서대문이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취임 1년을 맞은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65)은 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은 서대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기둥을 세우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대문구 주민 67%가 민선 8기 구정…
인천시는 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운행을 중단했던 6777번 공항 리무진 버스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고 9일 발혔다. 이 버스는 철도 접근성이 취약한 송도 주민들의 주요 인천공항 이동수단이었는데 코로나19로 이용객 수가 크게 줄어 2021년 1월 운행…

포천과 양평 등 경기지역의 지자체들이 최근 정부의 발표로 인해 희비가 엇갈렸다. 포천시는 최근 ‘드론작전사령부’를 시 설운동에 창설할 계획을 세운 합동참모본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6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지난 70년 희생, 우리가 조금만 더 양보하고 중앙…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고속도로를 10년 넘게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백지화라니….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7일 오후 경기 양평군 강상면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난 주민 A 씨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백지화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10년 넘게 기다려온 지역…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의 전면 백지화 선언을 둘러싸고 여야 간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속도로 노선의 종점 인근에 김 여사 일가의 선산이 있는 점을 정조준하며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일어난 일이냐”며 ‘특…

대통령실은 7일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 백지화 문제와 관련해 “모든 사안을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소재로 만들고 김건희 여사와 연관시키는 ‘정쟁화’를 하는 현재와 같은 과정에서는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김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려고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

“국책사업이 정치적인 선동이나 가짜뉴스로 중단돼 지역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됐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원희룡 장관의 무책임한 결정으로 그 피해는 아무런 죄 없는 양평군민, 경기도민과 서울시민 등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민주당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TF)여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6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토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려고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주무 장관이 나서 ‘백지화’ 초강수로 맞받은 것. 정부가 야당의 의혹 …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상반기(1∼6월)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미뤄놨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중교통 요금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주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진 가운데 6일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 이번 파업 최대 규모인 약 7000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 이번 총파업은 주요 산별노조가 번갈아 참여하며 진행되는데 이날은 마트·백화점·면세점 노조가 참여해 일부 매장에서 업무 공백도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우물 정(井)자 모양의 순환형 보행 친화적 도로로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 그린웨이(Walkable Green Way)’ 사업 기본설계 용역을 다음 달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도심 속 걷고 싶은…

서울시가 반포대교 하단 잠수교를 한강 첫 보행전용교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잠수교를 보행전용교로 바꾸고, 시민 여가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획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공모는 올 2월 시가 발표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