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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사망 의대생’ 父 “아들 사망신고 했다, 뭔가 바뀐 느낌…엉엉 울었다”

    ‘한강 사망 의대생’ 父 “아들 사망신고 했다, 뭔가 바뀐 느낌…엉엉 울었다”

    한강에서 실종된지 6일만에 숨진 채 발견된 중앙대 의대생 고(故) 손정민(22)군의 아버지 손현씨는 아들의 사망신고를 하면서 “뭔가 바뀐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또 한번 눈물을 훔쳤다.사망신고는 아들이나 손자가 윗대 어른에 대해 하는 것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을 신…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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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은 ‘피해자 없는 범죄’?…내연녀 의심 유부남, 필로폰 취해 반인륜 범죄

    마약은 ‘피해자 없는 범죄’?…내연녀 의심 유부남, 필로폰 취해 반인륜 범죄

    자신의 건강과 일상에 해를 끼칠 순 있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게 마약 사범들의 항변이다. 그래서 그들은 마약을 ‘피해자 없는 범죄’로 부르기도 한다. 잘못된 인식이다. 30대 남성이 7년 전 마약 복용 후 심신미약 상태로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 사건을 보면 마약이 타인에게…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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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 개방·급습·추격전…‘집합금지 위반’ 룸살롱과 전쟁中

    강제 개방·급습·추격전…‘집합금지 위반’ 룸살롱과 전쟁中

    지난 4일 밤 9시50분 서초구 서초동 한 유흥주점. 집합금지명령이 무색하게도 남성 손님과 여성 종업원 여럿이 뒤섞여 앉아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이날 경찰, 소방, 서초구 관계자 80여 명은 수차례 민원이 들어온 해당 업소를 급습했다. 이들이 도착했을 때 해당 업소의 문은 굳게 …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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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돼지열병, 수평전파는 막은 듯…“농가 자체방역 중요”

    아프리카돼지열병, 수평전파는 막은 듯…“농가 자체방역 중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다시 발생했지만 다행히도 추가 확진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양새다.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원도 영월 흑돼지 농가 이후 확산 가능성이 높은 주변농장 등 정밀검사를 벌였지만 8일 현재 추가 확진 농가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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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대학생’ 초기수사 활발…경찰, 친구 조사 언제쯤?

    ‘한강 대학생’ 초기수사 활발…경찰, 친구 조사 언제쯤?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망 사건과 관련, 경찰이 A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B씨를 다음 주 중 소환 조사할지 주목된다. 경찰은 없어진 B씨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주말인 8일에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실종 사건의 중요…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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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 의도 아닌데”…유통업계 ‘남성혐오 손모양 논란’ 속앓이 계속

    “그럴 의도 아닌데”…유통업계 ‘남성혐오 손모양 논란’ 속앓이 계속

    유통업계가 ‘엄지와 검지’ 이미지와 거리두기에 나섰다. 손가락 집게 형상이 남성혐오 커뮤니티 로고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광고와 프로모션 이미지에 유사한 손모양이 있는 경우 이를 삭제하거나 부랴부랴 교체하고 있다. 실제 ‘남성비하’ 의도가 없다 하더라도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용…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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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CEO, ‘백신 지재권 면제’ 반대 피력…“원자재 위협”

    화이자 CEO, ‘백신 지재권 면제’ 반대 피력…“원자재 위협”

    제약업체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정부가 찬성 의사를 밝힌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IP) 일시 면제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서비스 링크드인을 통해 동료들에게 공개한 서신에서 코로나19 백신 I…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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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날 효도는 백신 접종…방역당국 “부모님 접종 예약 도와 달라”

    어버이날 효도는 백신 접종…방역당국 “부모님 접종 예약 도와 달라”

    방역당국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예방접종 예약을 도와달라고 자녀들에게 호소했다.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부작용 사례가 극히 드문 반면 고령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자리에는 이례적으로 판넬이 …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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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아파트 자매살인’ 30대, 항소심에서 ‘사형’ 선고될까

    ‘당진 아파트 자매살인’ 30대, 항소심에서 ‘사형’ 선고될까

    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언니까지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0대의 항소심이 11일 시작된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재오)는 오는 11일 오후 4시10분 제231호 법정에서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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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큐어백, 화이자 방식에 보관 쉬운 백신 출시 임박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방식이지만 보관과 운송은 보다 쉬운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 시간) 독일 제약회사 큐어백이 이르면 다음주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사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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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견에 맞서 ‘무릎’ 꿇은 엄마들… ‘특수학교 가는 길’ 7년의 여정

    편견에 맞서 ‘무릎’ 꿇은 엄마들… ‘특수학교 가는 길’ 7년의 여정

    엄마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 운동장에 서 있던 너의 뒤로 다른 엄마, 아빠들의 수군거림이 들렸다. “쟤 좀 봐.” “우리 학교에도 장애인인 애가 오나 보네.” 환영받는 아이들 속에 홀로 어색하게 서 있던 널 보며 엄…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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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핵심기술 쥔 獨, 특허 포기 반대… 佛-伊는 찬성

    백신 핵심기술 쥔 獨, 특허 포기 반대… 佛-伊는 찬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늘리기 위해 백신 지식재산권(지재권) 포기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말한 지 하루 만에 독일이 반대하고 나섰다. 감염 예방률이 높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백신을 생산 중인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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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이상반응 1만8871건… 신고비율은 1.81% → 0.12% 떨어져

    백신 이상반응 1만8871건… 신고비율은 1.81% → 0.12% 떨어져

    일반인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0∼74세 노인들은 6일부터 예약을 시작했고, 65∼69세는 10일, 60∼64세는 13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 예약을 앞둔 지금, 많은 사람의 마음속엔 두 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나와…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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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특허는 세계 공공재”vs“공개땐 원료전쟁”… 갈라진 지구촌

    “백신특허는 세계 공공재”vs“공개땐 원료전쟁”… 갈라진 지구촌

    “백신 지식재산권(지재권)을 개방해 세계의 공공재로 만들어야 한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지재권 면제는 원료 확보 쟁탈전으로 이어져 백신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다.”(알베르트 부를라 화이자 최고경영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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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놀러 오세요, 백신 놔드립니다”

    “뉴욕 놀러 오세요, 백신 놔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충분하게 이뤄지고 있는 미국 뉴욕시가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에게도 백신 접종을 해주겠다고 6일(현지 시간) 밝혔다. 백신을 이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제 회복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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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이광철 지휘로 김학의 불법출금”… 이규원 “대검 차장이 지시”

    “이 사건의 본질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가리는 게 아니다. 법 집행기관인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본부장이 국민 앞에 위법한 법집행을 했는지 가리는 것이다.” 김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은 7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차규근…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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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만에 ‘5월 황사 경보’… 8일까지 전국 ‘매우 나쁨’

    13년만에 ‘5월 황사 경보’… 8일까지 전국 ‘매우 나쁨’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7일 강한 서풍을 타고 들어와 한반도 중서부 지역을 뒤덮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지자 기상청은 충남 서해안 지역에 황사 특보 중 가장 높은 수준인 황사 경보를 발령했다. 5월 중 한반도 내륙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것은 2008년…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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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 로비’ 윤갑근, 1심 징역 3년 선고

    헤지펀드 운용사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판매를 위해 우리은행에 로비를 벌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57)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고검장에 대…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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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사는게 소원’인 부모들 발걸음, 3년간 꼼꼼히 기록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사는게 소원’인 부모들 발걸음, 3년간 꼼꼼히 기록

    영화 ‘학교 가는 길’의 김정인 감독(39)은 2017년 발달장애인 아이 엄마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기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강서지역 공립 특수학교 신설 1차 주민 토론회’가 제대로 진행되지도 못하고 무산됐다는 내용의 짧은 기사를 읽었다. 당시 5세 딸을 둔 아빠로서 마음이…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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