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과 전공의 충원률 17%…의정갈등 이후 사실상 ‘전멸’
의정갈등으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복귀하면서 갈등 전의 76% 수준을 회복했지만, 소아청소년과는 전체 정원의 20%도 채우지 못하는 등 필수의료 가운데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의료 시스템 근간이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4일 “…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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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으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복귀하면서 갈등 전의 76% 수준을 회복했지만, 소아청소년과는 전체 정원의 20%도 채우지 못하는 등 필수의료 가운데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의료 시스템 근간이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4일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4일 만성 코로나19 증후군(후유증)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조사 연구사업을 마무리 하는 자리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과 정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8월부터 시작한 만성…

“치료가 정말 필요한 고도비만 환자들이 실상 고가 약물을 사용할 수 없는 ‘그림의 떡’인 사례가 많습니다. 수술 필요 환자 등 심각한 환자에서부터 치료제의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합니다.”대한비만학회 김민선 이사장은 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 ‘ICOMES 2…

지난해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가 7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비급여 중 규모가 가장 큰 항목은 1인실 상급병실료였다. 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항목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 하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분석 결…

최근 응급 및 중증 상황에 쓰이는 의약품이 공급 중단 위기에 놓인 데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제 공급 중단에 이르진 않으리라 내다보며 “필요한 경우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4일 식약처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날(3일) 전신 마취 유도제 ‘에토미데이트’…

일부 인공 감미료가 사고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등 장기적으로 뇌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7가지 저칼로리 및 무(제로)칼로리 감미료를 조사했다. 이들 감미료를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가장 적게 섭…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휴대전화 비사용자에 비해 치질(치핵) 위험이 거의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쉽고, 이로 인해 항문과 직장 부위의 정맥이 부풀어 올라 통증과 출혈을 유발할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화장…
![[단독]종합병원, 초진 17%-입원 20% 줄어… “중증환자 집중 체질 개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4/132316942.1.jpg)
지난해 2월 시작된 의정갈등 영향으로 3차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 초진 환자가 전년 대비 약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처음 진료를 받으려면 1, 2차 의료기관에서 먼저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동안 감기 환자 등 경증질환 환자들이 과도하게 큰 병원에 몰려 상급종합…

광주 한 의원의 도수치료 최고가는 60만 원이다. 2시간 동안 관절가동술 및 교정술, 개인 운동 교육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반면 경기 성남시의 한 의원에서는 물리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수기 치료만 하는 300원짜리 비급여 도수치료를 제공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
![[단독] 작년 상급종합병원 초진환자 17% 감소…“중증환자 중심 전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2797.1.jpg)
지난해 2월 시작된 의정갈등 영향으로 3차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 초진 환자가 전년 대비 약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처음 진료를 받으려면 1, 2차 의료기관에서 먼저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동안 감기 환자 등 경증질환 환자들이 과도하게 3차 의료기관을 찾아 중…

여행 중 멀미가 날 때 약 없이도 증상을 절반 가까일 줄일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비결은 바로 음악이다. 하지만 선곡을 잘 해야 한다. 어떤 음악은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국제 학술지 인간 신경과학 프론티어스(Frontiers in Human Neurosc…

질병 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최신 정보를 집대성한 핸드북의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씨젠의료재단은 창립 35주년과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Handbook of Laboratory & Diagnostic tests’ 제3판(이하 핸드북 개정판)을…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등 근골격계 질환 시술의 의료기관별 중간 금액과 최고가 차이가 3~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별 임플란트 가격 편차도 지난해보다 커졌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이런 내용의 ‘2025년 비급여 진료 비용’을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우울증, 불안장애, 조현병, 양극성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같은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자살이나 약물(처방약, 마약, 알코올 포함) 과용보다 더 많이 생명을 앗아가는 숨은 위협에 직면해 있다. 바로 심장과 혈관 질환이다. 정신적 건강 이상을 겪는 성인은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보건의료기본계획’ 형태로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론화 과정과 제도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해 국민·의료계·정부 간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정 장관은 3일 …

전남대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레지던트가 4년 차 1명뿐이다. 지난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1년 차 레지던트 2명은 올 하반기(7∼12월) 모집에 지원하지 않았다. 한 명은 지난해부터 연락이 끊겼고, 다른 한 명은 다른 진료과에 지원했다. 정인석 전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약 8000명의 전공의가 최종 선발돼 업무에 본격 투입돼 ‘의료정상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복귀 전공의의 대다수가 수도권·인기과에 편중돼 여전히 지역·필수과는 ‘의료공백’이라는 지적이다.2일 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인턴 …

젤리, 식이보충제, 과자 등 해외직구식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마약류 성분이 다수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지역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마약류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식품 50개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

줄곧 바른생활을 하던 ’착한‘ 사람이 난데없이 성희롱, 교통법규 위반, 절도, 타인이나 동물에 대한 위해와 같은 범죄적 위험 행동을 보이면 치매의 초기 증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신경퇴행성 질환에 걸리면 행동, 성격, 인지 변화가 일어나 사회적·법적 규범을 위반하기 쉬우며,…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7984명이 선발돼 모집정원 대비 59.1% 충원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 6월 전체 전공의 규모가 예년 대비 18.7% 수준(2532명)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2일 이같은 2025년도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