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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주세요!”…CCTV 관제요원이 주취자 2명 살렸다

    “도와주세요!”…CCTV 관제요원이 주취자 2명 살렸다

    경기 이천시의 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주취자들을 CCTV 관제요원이 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55분경 이천시 창전동의 외곽도로에 주취자 2명이 누워 있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모습을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 구미자 씨가 발견했다. …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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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골 모녀가 건넨 봉투 속 선물과 쪽지…누리꾼 ‘훈훈’

    단골 모녀가 건넨 봉투 속 선물과 쪽지…누리꾼 ‘훈훈’

    추어탕을 파는 식당 사장이 최근 단골로부터 감동적인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아침부터 감동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2장이 올라왔다. 식당을 운영중인 A씨는 단골 손님으로부터 노란 메모지…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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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움 잊고 행복하길”…잃어버린 아들 지갑 돌려받은 어머니 [e글e글]

    “어려움 잊고 행복하길”…잃어버린 아들 지갑 돌려받은 어머니 [e글e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잠시 고향에 들린 아들이 지갑을 잃어 버렸다가 되찾은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에는 ‘세상은 아직 살만하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경북 영천시에 사는 글쓴이 A 씨는 “대학교를 서울로 가게 된 아들이 엄마에게 잠깐 들러 인사하고 가는 …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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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장 옆이 집”…단서 하나로 102세 치매노인 집 찾아준 경찰 (영상)

    “쓰레기장 옆이 집”…단서 하나로 102세 치매노인 집 찾아준 경찰 (영상)

    치매를 앓아 집을 찾지 못하던 102세 할머니의 말 한마디를 단서 삼아 할머니의 집을 찾아준 새내기 경찰관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전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30분경 전남 목포 이로파출소에는 한 택시 기사가 “손님인 할머니가 집을 모르신다”며 경찰서 안으로 들…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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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잃은 102세 치매노인 안전 귀가 도운 20대 경찰

    길 잃은 102세 치매노인 안전 귀가 도운 20대 경찰

    “나이도 모르것고, 집 주소도 까먹었는디. 우리 집은 쓰레기장 옆에 있어라~”지난달 26일 오전 11시 30분께 목포경찰서 이로파출소 앞으로 택시 한 대가 멈춰섰다.택시에서 내린 운전기사는 이로파출소 조은성(28) 순경에게 “할머니가 집을 모르는 것 같다”며 박모(102·여)씨를 인계…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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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 승객 시달린 버스 기사에 간식 선물…커피로 보답하더라” 훈훈

    “진상 승객 시달린 버스 기사에 간식 선물…커피로 보답하더라” 훈훈

    진상 손님 때문에 지쳤던 고속버스 기사가 친절을 베푼 승객에게 커피를 선물로 건넸다는 사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버스 탔는데 기사님이 스벅 사주셨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손님이 나밖에 없어서 인사하고 탔는데 출발 전에 …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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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꽃집에서 돈 안 내고 간 할아버지…‘반전’

    무인 꽃 매장에서 계산하지 않고 꽃다발을 가지고 나간 할아버지의 반전 결말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경남 진주시의 한 꽃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새벽 무인 매장에 모자 쓴 할아버지께서 결제도 없이 그냥 꽃다발을 가져가셨다”며 매장의 녹화된 영상을 올렸다. 사건은 지난…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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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가는데 40분”…진통 겪던 산모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

    “병원 가는데 40분”…진통 겪던 산모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

    인천 영종도에서 진통을 겪던 임신부가 40분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향하던 도중 구급차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41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 아파트에서 “36주 임신부가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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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저녁만 쉴게요”…음식점 점주의 쪽지 한 장에 쏟아진 응원 [e글e글]

    “오늘 저녁만 쉴게요”…음식점 점주의 쪽지 한 장에 쏟아진 응원 [e글e글]

    물가 상승으로 가게 경영이 어려워 하루만 쉬겠다는 식당 주인의 사연이 공개되자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위로가 이어졌다.최근 중고거래 앱 ‘당근’에는 ‘지나가다가 마음 아파서 올려봐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길을 지나다가 단골 식당이 문을 닫은 것을 본 후 마음이 아…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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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공원 벤치서 잠든 여학생…멀리서 지켜본 시민의 따뜻한 선행[e글e글]

    새벽 공원 벤치서 잠든 여학생…멀리서 지켜본 시민의 따뜻한 선행[e글e글]

    새벽 시간대 한 여학생이 공원 벤치에서 웅크려 잠들어있자, 이를 발견한 시민의 성숙한 대처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밤 12시. 공원 벤치에 잠들어 있는 여학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 A 씨는 퇴근 후 버스에서 …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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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에 물 마시려다 쓰러진 50대, 4명에 새 생명-백여 명에 희망 전해

    새벽에 물 마시려다 쓰러진 50대, 4명에 새 생명-백여 명에 희망 전해

    새벽에 물을 마시러 나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백여 명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도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달 29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최병배 씨(59)가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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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갓길 걷던 할머니 사연…“부모님이었다면 아찔”[e글e글]

    고속도로 갓길 걷던 할머니 사연…“부모님이었다면 아찔”[e글e글]

    고속도로 갓길을 위태롭게 혼자 걷던 할머니를 순찰대에 신고해 무사히 구조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0일 ‘고속도로 갓길을 홀로 걸어가시던 할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최근 충남 공주에서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휴…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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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모든 것 나누고파” 50대 가장…아낌없이 주고 떠났다

    “내 모든 것 나누고파” 50대 가장…아낌없이 주고 떠났다

    새벽에 갑자기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한 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9일 뇌사 상태였던 故 최병배(59)씨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신장(좌우), 안…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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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한번 해볼게요”…심정지 주민 구하고 사라진 여성

    “제가 한번 해볼게요”…심정지 주민 구하고 사라진 여성

    아파트 앞에서 심정지가 온 주민의 목숨을 구하고 홀연히 사라진 여성을 경찰이 찾고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30분경 경남 양산시 신기동의 한 아파트 1층 현관에서 60대 A 씨의 아내가 갑자기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씨는 곧바로 …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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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년전 책값 받아주세요”…교보문고에 100만원 놓고 간 한 손님

    “15년전 책값 받아주세요”…교보문고에 100만원 놓고 간 한 손님

    고등학생 시절 교보문고에서 학용품과 책 등을 훔친 30대가 뒤늦게 100만 원을 서점에 돈을 내고 사라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에 한 고객이 설명 없이 카운터에 봉투를 내밀고 사라졌다. 당시 서점 직원들은 봉투를 분…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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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년 전 훔친 책값 갚은 30대 가장…“아이에게 떳떳하고 싶어”

    15년 전 훔친 책값 갚은 30대 가장…“아이에게 떳떳하고 싶어”

    학창 시절 교보문고에서 책을 훔친 남성이 15년 뒤 100만원으로 갚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0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에 한 손님이 카운터에 봉투를 내민 뒤 사라졌다. 손님이 분실물을 맡긴 것이라 착각한 직원이 보관하고 있었는데, 보…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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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어려운 이웃 위해…” 70대 어르신이 건넨 70만원 봉투

    “더 어려운 이웃 위해…” 70대 어르신이 건넨 70만원 봉투

    “그때 받은 긴급생계비 덕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 보답 꼭 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14일 부산 동구청을 찾은 한 70대 노인. 그는 하얀 봉투를 건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이내 홀연히 자리를 떠난 그는 뒤쫓아오는 구청 직원…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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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구급차에서 두번이나 산모 출산 도운 소방관 화제

    119구급차에서 두번이나 산모 출산 도운 소방관 화제

    두 번이나 119구급차에서 산모 출산을 도운 소방관이 화제다. 18일 충북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산모가 구급차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지난 16일 오전 7시 41분쯤 산모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서충주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산모의 집으로 출동했…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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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에 독거노인 보살피고 귀가하다 쓰러진 60대, 2명 생명 살리고 떠나

    설에 독거노인 보살피고 귀가하다 쓰러진 60대, 2명 생명 살리고 떠나

    설 연휴에 독거노인을 보살피고 귀가하다 쓰러진 60대 여성이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2월 29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임봉애 씨(62)가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18일 밝혔다…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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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아버지 서울서 실종됐어요”…日관광객 SOS 글, 놀라운 결말

    “치매 아버지 서울서 실종됐어요”…日관광객 SOS 글, 놀라운 결말

    한국에 여행 온 70대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실종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 관광객은 이틀 뒤 인천에서 발견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아버지의 실종 소식을 온라인상에 알렸던 자녀는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실종된 일본인 관광객의 자녀 A 씨는 17일 소셜…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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