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실종 50대女 시신 발견…前남친 범행 자백
청주 퇴근길에 실종된 50대 여성 A 씨의 시신이 44일 만에 발견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모처에서 A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범행을 자백한 A 씨의 전 연인 50대 김모 씨가 살해 사실을 시인하고 시신 유기 장소를 지목하면서 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는…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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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퇴근길에 실종된 50대 여성 A 씨의 시신이 44일 만에 발견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모처에서 A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범행을 자백한 A 씨의 전 연인 50대 김모 씨가 살해 사실을 시인하고 시신 유기 장소를 지목하면서 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는…

넷마블이 이달 22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611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바둑’, ‘장기’ 등과 같은 PC 게임을 서비스하는 자사 포털사이트 등에서 발생한 고객 및 일부 임직원 정보 유출 건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27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과 생년월일, 암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국내 납품업체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처리한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홍콩 소재 수탁업체 엘리베이트(Elevate)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개인정보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스타벅스 본사와 윤리구매 평가 업무를 수행한 컨설팅 업체 엘리베이트…

“현장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헬멧에 센서를 부착하면 근로자가 추락사고를 당하더라도 위치를 추적해 바로 구출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 박람회장에서 안전장비기업 피셔벨(FISCHER BELL)의 패트릭 여 씨는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헬…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가 만취 교통사고와 불법 숙박업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1심 벌금형이 뒤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검찰이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에 대한 1심 선고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치 검찰임을 자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입장문을 내고 “항소기준에 대한…

대형 화물차 사각지대가 반복적인 인명 피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우측 최대 8m 넘는 시야 공백 탓에 보행자가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어린이·보행자 안전거리 확보와 감지 장치 의무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속보]檢, 패스트트랙 충돌 ‘야당 유죄’ 1심에 항소 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4/125588468.1.jpg)

“산업재해 예방에 1달러를 투자하면 2.2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안전과 보건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입니다”(퍼닐레 타우 휴먼하우스 인터내셔널 비전제로 컨설팅 부사장)이달 1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산업안전보건 박람회’…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위증 혐의 재판에서 집단 퇴정한 검사들에 대해 감찰을 지시한 데 대해 검찰 내부에서는 27일 “감찰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발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를 지낸 공봉숙 서울고검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이게 어떻…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변호인단이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내고 퇴정한 검사들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27일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단은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검사 1명 등 4명을 법정모욕 및 직무유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국수본에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

올해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 빌라 반지하에서 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옆에는 소주병과 담뱃갑이 널브러져 있었다. 월세, 공과금은 3개월째 밀린 상태였다. 반년 넘게 직업이 없었던 이 남성은 작년 말 긴급 복지 지원을 신청…

경기 수원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권선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48분경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장 의원은 “허위, 무고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며 즉각 반박했다. 27일 서울경찰청은 장 의원을 상대로 한 성추행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소인은 장 의원이 지난해 말 서울…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로 추징금 0원이 사실상 확정된 남욱 변호사 측이 “동결됐던 재산을 풀어 달라”며 제기한 소송이 본격 시작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7부(부장판사 하성원)는 27일 오후 A 사가 제기한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A 사가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

제주 큰노꼬메오름 정상에서 무단 캠핑과 취사 행위가 반복되며 환경 훼손과 탐방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제주도는 불법행위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업무·주거·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선다.서울시는 26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개발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해당 계획은 2022년 공장 철거 이후 사전협상을 거쳐…
![[단독]채상병 특검, ‘허위공문서 작성’ 軍검사 등 기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7/132855287.1.jpg)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염보현 군검사(소령)와 김민정 전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중령)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감금 혐의로 기소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특검은 염 소령과 김 중령을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사전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이와 …

감사원 27일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한 철저한 자기 검증이자 반성의 활동”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북한 감시초소(GP) 불능화 부실 검증 의혹 감사에 대한 자체 점검 결과를 발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가 김치 중국어 자막을 ‘신치’(辛奇)로 표기해 호평을 받았다. 정부 지침에 따른 올바른 표기로 중국의 김치 기원 논쟁에 대응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