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덕여대 총장 “2029년부터 남녀공학 전환”
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 재학생이 모두 졸업하는 2029년을 이행 시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공학 전환을 둘러싸고 교내에서 일명 ‘래커칠 시위’가 벌어지는 등 내홍을 앓았던 가운데 재학생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3일 동덕여대는 김명애 총…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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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 재학생이 모두 졸업하는 2029년을 이행 시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공학 전환을 둘러싸고 교내에서 일명 ‘래커칠 시위’가 벌어지는 등 내홍을 앓았던 가운데 재학생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3일 동덕여대는 김명애 총…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올 한 해 한국 유튜브의 인기 주제와 최고 인기곡, 최고 쇼츠 인기곡 등 분야를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유튜브는 ‘2025 연말 결산 리스트’를 발표하며 한국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인기 주제와 최고 인기곡, 쇼츠 최고 인…

직장에서 3000원씩 걷어 동파육·누릉지백숙 등 ‘집밥 수준’ 점심을 만들어 제공하는 관리사무소 직원 A씨의 사연이 화제다. 월 단위 식대 운영으로 고물가 시대 직장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시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적절한 안과검진이 시력과 시기능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와 실외활동 감소가 겹치며 영유아 시기 시력 관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생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이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다. ‘딸기시루’ 등 인기 제품은 올해도 ‘오픈런’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심당은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딸기모짜르트 2호…

3일 전날보다 5도 안팎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울에서도 영하 10도 내외의 기온이 관측됐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에도 전국에 최저 기온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강원 철원의 아침 기온은 영하 18…

강원 강릉원주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수백명이 대피했다. 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경 강원 강릉원주대학교 기숙사 7층에서 불이 났다.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9분 만에 진화됐다.불이 난 뒤 학생 등 40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20대 여성 1…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서울 출근길 풍경도 달라졌다.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자 시민들은 급하게 꺼낸 두툼한 겨울옷에 목도리와 마스크까지 챙겨 착용한 채 발걸음을 서둘렀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11도~-1도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추위…

“옷을 다섯 겹 입고 나왔는데도 너무 추워서 힘드네요.”3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에서 만난 20년차 유제품 판매원 성 모 씨(69·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고개를 저으며 이같이 말했다.오전 4시 30분쯤 출근했다는 성 씨는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직업 특…

퇴근길 도로에서 깨진 스마트폰을 주워 지구대에 인계한 남성이 한 달 뒤 되레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휴대전화 소유자의 지나친 대응과, 사실관계가 명확함에도 확인 없이 출석 요구부터 보낸 경찰의 부실한 처리까지 겹치면서 ‘선을 넘은 신고와 생각 없…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 문양을 차량에 부착한 채 주행하는 사례가 또다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최근 김포 도로에서 동일한 형태의 차량이 목격됐다는 게시물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논란이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다.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김포 일대에서 욱일기 스티커가 붙은…
![[날씨]내일 아침 최저 -14도, 서해안 눈 10㎝ 이상…동해안은 계속 ‘건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0144.1.jpg)
목요일인 4일에는 전국 대부분이 강한 찬 공기 영향권에 들며 최저 기온이 -14도로 떨어진다. 낮에도 기온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한파가 지속된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시작된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

정부가 내년부터 산후조리원 대상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평가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은 459개다. 2015년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산후조리원에 대한 평가 근거는 마련됐지만 정책 수용…

2026년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예산이 19조1662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안보다 379억원 늘어난 규모로, 올해 17조4351억원 대비 9.9% 증가했다.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전력망 전환, 도시침수 대응 같은 기후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국회 심사…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행사 ‘2025 광화문 마켓’을 연다고 3일 밝혔다.4회째를 맞는 광화문 마켓은 서울의 겨울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야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며 방문객 규모와 상인 만족도…

수요일인 3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전남 북부 서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6~5도, 최고 6~1…

앞으로 13세 이상 아동·청소년에 대한 친족 성폭력은 공소시효 없이 처벌할 수 있게 된다. ‘경력단절여성’은 공식적으로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꿔 여성에 대한 차별 인식 해소를 촉진할 예정이다.성평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양성평등기본법’, …

여야 합의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생활비 부담 경감 대책이 대거 포함됐다. 개별 예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수혜를 누리게 될 국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들이다. 먼저 인구감소지역 등 비수도권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1조 원대 과징금 부과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석한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1조 원 이상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원들…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정정보도의 크기 및 게재 방식까지 법률로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언론 자유와 편집권 독립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폐기를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1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일부 개정안(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이를 전면 폐기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