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몰릴까봐 순간 멈칫”…쓰러진 여학생 도운 의인의 씁쓸함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4/132898793.1.jpg)
“성추행 몰릴까봐 순간 멈칫”…쓰러진 여학생 도운 의인의 씁쓸함 [e글e글]
지하철에서 쓰러진 여학생을 구한 한 시민이 “혹시 성추행범으로 오해받을까 봐 구조를 망설였다”고 털어놓으면서, 위급 상황에서도 행동을 주저하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3일 보배드림에는 ‘쓰러진 여학생 도와주면서 든 생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
-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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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몰릴까봐 순간 멈칫”…쓰러진 여학생 도운 의인의 씁쓸함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4/132898793.1.jpg)
지하철에서 쓰러진 여학생을 구한 한 시민이 “혹시 성추행범으로 오해받을까 봐 구조를 망설였다”고 털어놓으면서, 위급 상황에서도 행동을 주저하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3일 보배드림에는 ‘쓰러진 여학생 도와주면서 든 생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

카카오페이지가 12월부터 진행 중인 웹소설 이벤트가 최근 별세한 배우 이순재를 연상시켜 논란을 사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리 계획한 이벤트로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면서도 중단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는 11월 6일 연재를 시작한 …

4일 오후부터 서울에 최대 5㎝에 이르는 올겨울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9.2도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퇴근시간 대에 강한 눈이 집중돼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유입된 눈구름대가 전국 곳곳에 눈을 뿌릴…
![“머리 말릴 때 냉풍 1분”…결 살고, 드라이기 수명 늘리는 법 [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3876.3.jpg)
머리카락 말릴 때 뜨거운 바람만 고집했다면 주목! 드라이기 냉풍 기능의 반전 효과가 밝혀졌다. 두피 자극 없이 큐티클을 닫고 아침 잠버릇까지 막는 찬 바람 마무리법과 드라이기 수명 늘리는 간단 청소 꿀팁을 공개했다.

급식·돌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2차 릴레이 총파업이 경기·대전·충남에서 4일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당국의 추가 교섭이 결렬되면서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부터 5일까…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은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선 보수·진보 단체가 집결했다. 진보 단체는 “내란 세력 청산”을, 보수 단체는 “계엄 사과 반대”를 각각 외치며 대치했다.진보 단체인 내란 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앞으로 전세사기나 보이스피싱, 투자 리딩방처럼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행을 저질러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받게 되면 최대 징역 30년을 선고받게 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형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기죄와 컴퓨…

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래커칠 시위’ 등 격렬한 내부 갈등을 겪은 만큼 이번 결정 이후 학교 안팎의 긴장감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3일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의 권고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고 …

시중은행에서 지점장까지 지냈던 김모 씨(56)는 지난해 말 정년을 5년 앞두고 은행을 그만뒀다.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게 밀려 지점장 보직을 내주고 주요 업무에서 배제된 것을 견디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명예퇴직금을 받고 한 해라도 빨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도 …

대학입시에서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의대에 합격해 의사 면허를 딴 뒤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근무하도록 하는 지역의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료법 개정안도 통과해 비대면 진료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국회를 통과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3일 오전 인천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난롯가에서 손을 녹이고 있다. 기상청은 4일도 강추위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일 것으로 예보했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초동 서울영화센터 1층. 독립·예술영화를 찾는 시민들로 상영관 앞이 붐볐다. 이곳에서는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최동훈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 등 오래된 한국 명화들이 다시 상영되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 등을 재구성해 서울의…

연말 송년회와 모임으로 야간 이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12월 한 달 동안 심야 택시·버스 공급을 확대한다. 강남 종로 홍대 등 승차 수요가 많은 곳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고, 버스 막차 시간도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서울시는 3일 “연말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심야 이동 …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에 조성한 ‘익스프레스 노원’에서 시민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다. 영화 세트 제작 전문가들이 만든 특급열차 콘셉트의 레스토랑 객차와 실제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한 주방칸으로 꾸며진 이색 공간으로, 유럽 특급열차 분위기를 구현했다.

“항상 두 세대 앞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로펌 스캐든 아프스의 랜스 에체베리 파트너 변호사는 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법률 산업 박람회(LES 2025)’ 기조연설에서 스캐든의 성공 요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법률신문은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

“가정에서도 환자 맞춤형 인지 재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환자라도 병원보다 집이 편안하잖아요.” 2019년 설립한 소셜벤처 기업 ‘마인드허브’의 이해성 대표(37).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인지 재활 훈련 프로그램 ‘제니코그’를 개발했다. 제니코그…

SM엔터테인먼트는 소외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을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으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위한 SM엔터테인먼트의 사회 공헌 사업이다. 2015…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이 2025년 한국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1위에 올랐다.유튜브는 3일 2025 연말 결산 리스트를 발표하고, 최고 인기 주제·최고 인기 크리에이터·최고 인기곡·쇼츠 최고 인기곡 등 4개 부문의 한국 리스트를 공개했다.구독자 수 증가를 기준으로 선정된…

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래커칠 시위’ 등 격렬한 내부 갈등을 겪은 만큼 이번 결정 이후 학교 안팎의 긴장감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3일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의 권고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고 밝…

유명 게임 유튜버 ‘수탉’(31·본명 고진호)을 납치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일당의 공범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수탉 납치 당시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인천지방검찰청이 3일 공개한 이 영상을 보면 수탉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양팔을 붙들린 채 한 차량 뒤로 질질 끌려간다. 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