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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 니콜 붕괴사고 교훈… 싱가포르 “안전이 경쟁력” 산재감축 프로젝트

    2004년 니콜 붕괴사고 교훈… 싱가포르 “안전이 경쟁력” 산재감축 프로젝트

    싱가포르는 2004년 니콜 고속도로 지하철(MRT) 공사 현장 붕괴 사고를 겪은 뒤 빠른 속도로 산업재해 감축에 나섰다. 당시 사고로 4명이 숨졌다.싱가포르 정부는 산재 감축을 목표로 2005년 산업안전보건법을 제정했다. 이어 근로자 10만 명당 4.9명이었던 사망자 수를 10년 안에…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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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물류센터 5일만에 또… 50대 직원 야간 근무중 숨져

    쿠팡 물류센터 5일만에 또… 50대 직원 야간 근무중 숨져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50대 직원이 갑자기 쓰러진 뒤 숨지자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2시 경기 광주시 문현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50대 직원이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직원은 당시 카트에 물품을 담아 옮기는 업무를 하고 있었…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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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도로 건설 현장서 변전기 철거 40대 근로자 감전사

    전주 도로 건설 현장서 변전기 철거 40대 근로자 감전사

    26일 오전 9시 27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의 전주 북부권 우회 도로 건설 공사 현장에서 변전기를 철거하던 40대 근로자가 감전됐다.사고 당시 A(40대)씨는 감전의 영향으로 구조물 사이에 끼여 있는 상태였다.이 사고로 A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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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북부권 우회도로 건설 현장서 감전 사고…근로자 심정지

    전주 북부권 우회도로 건설 현장서 감전 사고…근로자 심정지

    26일 오전 9시 27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 한 터널 공사 구간에서 40대 근로자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 씨(40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당시 A 씨는 전주 북부권 우회 도로 건설 공사 현장에서 변전기를 철거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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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년만에 다시 ‘노동절’…노동부, 내년 유공자 포상계획 공고

    62년만에 다시 ‘노동절’…노동부, 내년 유공자 포상계획 공고

    고용노동부가 ‘2026년도 노동절 정부포상’ 계획을 공고하고 내달 26일까지 1달간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노동절 기념 정부포상은 지난 197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행사다. 내년부터는 62년 만에 명칭이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바뀌는 만큼 의미가 더 크다는 게 노…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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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물류센터 또 사망사고…심야 근무하던 50대 남성 숨져

    쿠팡 물류센터 또 사망사고…심야 근무하던 50대 남성 숨져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다.26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분경 경기광주 5물류센터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쓰러졌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단기 계약직 근로자였던 A 씨는 사고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새벽 …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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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복종 의무’ 삭제… ‘위법 지시 거부’ 명문화

    ‘공무원 복종 의무’ 삭제… ‘위법 지시 거부’ 명문화

    공무원의 ‘복종 의무’를 명시한 법 조항이 76년 만에 사라진다. 12·3 비상계엄 선포를 계기로 복종 의무 조항이 위법한 지시에 대한 양심적 불복을 막아 왔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위법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25일 국가공…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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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6학년 자녀까지 공무원 육아휴직 확대

    초등 6학년 자녀까지 공무원 육아휴직 확대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 연령이 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난임 치료를 위한 별도 휴직 제도도 신설된다.25일 인사혁신처가 입법예고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연령은 기존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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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사노위-민노총 26년만에 공식 회동

    경사노위-민노총 26년만에 공식 회동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오른쪽)이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왼쪽)과 25일 서울 중구 민노총 사무실에서 공식 회동을 가졌다. 양측 위원장은 향후 사회적 대화 재개 가능성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경사노위와 민노총의 공식 회동은 1999년 민노총…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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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12일 총파업 돌입”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12일 총파업 돌입”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다음 달 1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올해 봄부터 이어진 서울 시내버스 단체교섭도 난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하철과 버스가 동시에 파업하면 연말 교통대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서울교통공사의 1노조인 전국민주노동…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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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재 사망 9월까지 457명… 작년보다 14명 늘어

    산재 사망 9월까지 457명… 작년보다 14명 늘어

    정부가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올해 1∼3분기(1∼9월) 산업재해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다. 2022년 관련 통계를 처음 작성한 뒤 산업재해 사망자는 매년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재해…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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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노총 찾은 정청래 “정년연장-재고용 결합한 입법안 마련”

    한노총 찾은 정청래 “정년연장-재고용 결합한 입법안 마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를 방문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정년 연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노동계가 요구하는 법정 정년 연장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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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정부 ‘산재와 전쟁’ 무색…9월까지 457명 사망, 3년만에 늘었다

    李정부 ‘산재와 전쟁’ 무색…9월까지 457명 사망, 3년만에 늘었다

    정부가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올해 1~3분기(1~9월) 산업재해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증가했다. 2022년 관련 통계를 처음 작성한 뒤 산업재해 사망자는 매년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재해조사…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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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1~8호선 1노조 “요구 묵살하면 12월12일 전면 파업”

    서울 지하철 1~8호선 1노조 “요구 묵살하면 12월12일 전면 파업”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가 다음 달 12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일로 서울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는 종료됐고 쟁의 행위 찬반 투표는 압도적 가결로 마무리됐다”며 “이로…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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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檢송치

    ‘직원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檢송치

    직원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더본코리아를 지난 24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앞서 더본코리아는 2017…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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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봉투법 시행령에 더 혼란… 노사 모두 반발

    노란봉투법 시행령에 더 혼란… 노사 모두 반발

    내년 3월부터 원청업체 노조와 함께 교섭하고 싶지 않은 하청업체 노조는 원청 사업자와 따로 교섭할 수 있다. 이러면 원청업체는 개별 하청 노조와 일일이 협상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경영계는 하청 노조의 개별 교섭 요구가 봇물 터지듯 나오면 산업 현장의 막대한 혼란이 발생할…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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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청노조 교섭 노동위가 결정… 현장선 “시행령 더 모호해져”

    하청노조 교섭 노동위가 결정… 현장선 “시행령 더 모호해져”

    고용노동부는 24일 브리핑에서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의 틀 내에서 하청 노조의 교섭권을 최대한 보장한다”고 밝혔다. 경영계가 요구한 ‘교섭 창구 단일화’와 노동계가 요구한 ‘원·하청 교섭 단위 분리’를 절반씩 섞은 내용이다. 하지만 내용이 모호해 오히려 현장 혼란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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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동행일자리’ 확대… 내년 상반기 6598명 뽑는다

    서울시가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내년에도 확대 운영한다. 동행일자리는 취업 취약계층이 서로를 돕도록 설계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서울시는 24일 내년 상반기(1∼6월)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6598명이 729개 사업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활동 영역은 사회안전, …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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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청업체만 수천곳인데…일일이 협상해야하나” 기업 혼란

    “하청업체만 수천곳인데…일일이 협상해야하나” 기업 혼란

    고용노동부는 24일 브리핑에서 “교섭창구단일화 절차의 틀 내에서 하청 노조의 교섭권을 최대한 보장한다”고 밝혔다. 큰 틀은 흔들지 않았다는 설명이다.하지만 기업들은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가 사실상 무력화됐다며 우려하고 있다. 경영계 관계자는 “2010년 노조법에서 복수노조를 허용하되…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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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당직 76년만에 바꾼다…재택 확대하고 AI 민원응대 도입

    공무원 당직 76년만에 바꾼다…재택 확대하고 AI 민원응대 도입

    공무원 1, 2명이 매일 돌아가며 서는 국가공무원 당직제가 1949년 도입 이후 76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불필요한 야간·휴일 근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 당직’이 확대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민원 응대도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24일…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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