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안해, 그만” 울며 애원해도 뺨 때린 ‘학폭’ 여중생
또래 여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과 이를 부추긴 고등학생이 각각 가정법원과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중학생 A 양(14)을 인천가정법원에 송치했다. 또 현장에서 A 양의 범행을 부추긴 고등학생 B 군을 방조 혐의로 불…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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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과 이를 부추긴 고등학생이 각각 가정법원과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중학생 A 양(14)을 인천가정법원에 송치했다. 또 현장에서 A 양의 범행을 부추긴 고등학생 B 군을 방조 혐의로 불…

경남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여교사를 밀쳐 전치 12주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측은 이번사건과 관련해 교권보호위원회에 해당 학생을 신고했다.

지난해 1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증권 계좌에서 하이브 주식 3만3500주가 돌연 빠져나갔다. 누군가 정국의 명의를 도용해 당시 주가로 84억 원 상당의 주식을 탈취한 것. 정국은 한 달 전 입대해 군 복무 중이었다. 수상한 주식 거래라고 판단한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뮤…

채 상병 특검팀을 이끄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 상병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비난하는 게시물을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이 특검이) 노골적인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특검은 최근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임성근 전…

근로자 9명에게 임금 수천만원을 체불하고 잠적한 50대 건설업자가 붙잡혔다.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개인건설업자 A(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근로자 9명에서 임금 2716만원을 미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해 12월 이후 일을 …

마약 거래 혐의로 긴급체포 중 달아난 베트남 국적의 피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날 천안에서 검거 도중 달아난 마약 혐의 피의자 A 씨가 이날 오후 인천 경찰에 자수했다.A 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천안시 두정동 자택에서 인천공항 세관 소속 직원들의 긴급 체포를 피…

인천의 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1000만 원이 넘는 금목걸이가 사라져 경찰청이 관련자 조사에 나섰다.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경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

길을 지나가다 시비가 붙은 시민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정읍시 시기동의 정주교 아래 천변에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B 씨(30대)의 가슴 등…

부산 영도구 지역을 운행 중이던 버스 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2일 경찰에 따르면 A 씨(50대)는 지난 20일 오후 6시쯤 영도구청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소란을 피웠다.이에 버스 기사 B 씨(30대)가 영도구 동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버스를 정차…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공격한 70대 남성이 석방됐다.22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북부지법은 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70세 남성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가 대부분 …

“아들아, 좋은 기억만 가져가.”22일 오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열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 모 씨(37)의 발인이 진행됐다.이 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영정 앞에 엎드린 채 가슴을 치며 “좋은 기억만 가져가고 나쁜 기억은 두고 가라”며 오열했다.외동인 이 씨는 생전 부모를…

경남 통영시 광도면 한 아파트에서 이웃의 전동휠체어에 불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통영경찰서는 22일 A(50대·여)씨를 방화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지난 21일 오전 8시4분께 통영시 광도면 한 아파트 2층 복도에 주차된 이웃의 전동휠체어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울산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영화)는 결별을 통보한 데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장형준(33)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은 이 사건이 신상정보 공개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22일부터 30일간 지검…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50대 여교사를 밀어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9일 낮 12시 50분쯤 창원의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3학년 A 군이 50대 교사 B 씨를 밀쳤다. B 씨는 교실 밖 복도로 넘어져 허리…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청산 위기였던 티몬이 오아시스에 인수된 후 채권 대부분을 변제함에 따라 회생 절차가 종결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정준영)는 22일 티몬에 대한 회생 절차를 종결하는 결정을 했다.재판부는 “티몬은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전부와 회생채권 중 96.…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청소년에게 상습 성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50대가 징역 7년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송현)는 25일 302호 법정에서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

군에서 휴가를 나온 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탈영해 잠적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21일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해외 탈영 사건은 총 10건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절반인 5건이 올 상반기에 집중됐다.지난 6월 휴가…

다수의 웹사이트를 해킹해 380억원 이상을 편취한 해킹 조직의 총책급인 A(34)씨가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으로 송환됐다.법무부는 22일 오전 5시께 중국 국적인 A씨를 긴급인도구속청구 후 4개월 만에 한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A씨는 태국 등 해외에서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20…

마약 거래 혐의로 긴급체포 중 달아난 베트남 국적의 피의자가 천안을 벗어나 인천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22일 경찰과 관세청에 따르면 전날 천안에서 검거 도중 달아난 마약 혐의 피의자 A 씨가 일반 차량을 이용해 인천으로 이동했다.A 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천안시 두정동 자택에서 …

국제수배 중이던 마약 밀수 조직의 총책이 태국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통해 태국 도피 중이던 총책 A씨를 8일 국내로 송환해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 사이, 태국에서 필로폰과 케타민 등 총 6㎏의 마약류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