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사막에 나무심기… 봄에 심은게 더 잘컸다”
건조한 지역에서는 나무를 많이 심는 것보다 흙 속 수분과 수종 특성, 식재 시기 등 현장 조건에 맞춘 관리가 초기 생존과 생장에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산림과학원은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중국과 몽골 등 동북아시아 건조지역 조림지에서 실시한 현장 조사 결과를…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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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지역에서는 나무를 많이 심는 것보다 흙 속 수분과 수종 특성, 식재 시기 등 현장 조건에 맞춘 관리가 초기 생존과 생장에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산림과학원은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중국과 몽골 등 동북아시아 건조지역 조림지에서 실시한 현장 조사 결과를…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배출하면 2080∼2100년 강원 영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35년간 국내에서 아열대 기후가 관측된 지점은 14곳에서 17곳으로 늘었다. 16일 기상청은 1981∼2025년 전국 66개 지점 관측 자료…

16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콘퍼런스 전시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해상풍력발전설비 모형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들은 물론이고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총 73개 기…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배출하면 2080~2100년 강원 영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35년간 국내에서 아열대 기후가 관측된 지점은 14곳에서 17곳으로 늘었다.16일 기상청은 1981~2025년 전국 66개 지점 관측 자료…
![여수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 전시회 개막…공급망 육성 방안 논의[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6/134120637.1.jpg)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전문 행사인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콘퍼런스 전시회’가 16일 전남 여수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독자적인 공급망 육성, 지역 상생 …
충남도는 2023년 4월 산불이 난 홍성군 산림을 재해를 예방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산림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홍성군 산불은 3년 전 4월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져 1337ha(헥타르) 규모의 피해가 났다. 도는 원상회복을 넘어 산림의 공익적 기능 회복과 산림 경영 기…

최근 서울시와 인천시,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모여 건설현장의 무공해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건설기계를 전기식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건설기계가 배출하는 초미세먼지 양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서울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자동차의 1% 수…

5월 16일 서울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역대 가장 빠른 시기다. 동대문구에 사는 80대 남성이 숨을 거둔 이날 최고기온은 31.3℃였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시작되지도 않았다. 이 사건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예외가 아니라 추세이기 때문이다.폭염은 이미 …

“LED는 적은 전기로도 밝은 빛을 낼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요.” 7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어린이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아이들 사이를 오가며 LED(발광다이오드) 스탠드 만들기를 돕던 정혜원 강사(52)가 말했다. 환경의 날인 5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
“LED는 적은 전기로도 밝은 빛을 낼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요.”7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어린이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아이들 사이를 오가며 LED(발광다이오드) 스탠드 만들기를 돕던 정혜원 강사(52)가 말했다. 환경의 날인 5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

지난달 22일 노르웨이 본토와 스발바르 제도 사이 대서양 2300m 심해를 탐사하던 수중 로봇이 천천히 움직이며 노란색 푯말을 내려 꽂았다. 푯말에는 ‘과학의 목소리를 들어라(LISTEN TO THE SCIENCE)’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심해 탐사를 주도한 산드라 쇠트너 그린피…
![작은 숲 하나가 기후위기 막는다… 인간-자연 공존만이 살 길[기고/이창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6/09/134074261.1.jpg)
‘세계 환경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인류가 환경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자는 국제사회의 약속이다.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세계가 처음 공동으로 인식한 계기였으며, 같은 해 유엔…

기원전 4000년경, 달의 신 ‘난나’를 위해 건설된 이라크 우르의 지구라트(Ziggurat).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이 거대한 계단식 신전은 고대 수메르 문명의 뛰어난 건축 기술과 종교 체계를 보여 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그런데 최근 수년 동안 신전의 북쪽 얼굴이 급격히 훼손된 것으로…

6·3 지방선거 다음 날인 4일 오전 11시경 서울 중구 약수역 사거리에서는 중구 도시디자인과 직원들이 선거 현수막을 떼어내는 작업으로 분주했다. 현수막을 고정한 노끈을 잘라내고 각목으로 둘둘 말아 모으자 1t 트럭 적재함이 금세 가득 찼다. 이들이 제거해야 할 관내 현수막은 620여…

정부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다회용기 사용 할인’을 우선 도입할 방침이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음료를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활용해 구매하면 음료 가격에서 300∼400원의 일회용 컵값을 할인해 주겠다는 것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

충남도 농업기술원(도 농기원)은 생활원예관에서 재배 중인 고대 식물 ‘소철’의 암꽃이 개화했다고 3일 밝혔다.도 농기원에 따르면 소철은 약 2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 온 대표적인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식물이다.암수딴그루 특성을 가진 소철 암꽃은 개화 시기가 제한적이어서 평…

선거가 끝날 때마다 거리를 뒤덮는 후보자 현수막이 대거 철거되면서 막대한 양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폐현수막뿐 아니라 종이 공보물, 선거운동원 유니폼과 모자 등 각종 선거 홍보물이 일회성으로 사용된 뒤 버려지면서 선거 과정 전반의 환경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환경…
1876년 적도 부근의 중·동태평양. 평소라면 서늘해야 할 남미 서안과 갈라파고스 제도 인근 해역의 해수온이 치솟기 시작했다. 기후학자들이 산호 나이테 등을 분석해 상황을 재구성한 결과 당시 적도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3.5도 이상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달궈진 바닷물은 전 세계로…

향후 5년 내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찾아올 것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전망이 나왔다. 2030년 안에 지구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2024년의 기록을 뛰어넘는다는 것이다. 기록 경신이 유력한 시기는 내년으로 꼽혔다. 국내에서는 올여름 신설된 최상위 폭염 특보인 ‘폭염중대…

산림청은 현 정부 출범 1주년(6월 4일)을 맞아 산불 대응과 임업인·산주 지원, 산림복지 확산, 기후위기 대응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대국민 설명회를 열고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추진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산림청은 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