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장님은 해외 출장중…유학생 유치 ‘영업’ 뛴다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 심화로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와 전문대들이 입시철을 맞아 해외 유학생 모집에 다걸기를 하고 있다. 찾아오는 유학생만으로는 정원 채우기도 어렵다 보니 일부 대학은 총장이 직접 해외에 가서 ‘유학생 유치 영업’을 뛰고 있다.지방에서는 해…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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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 심화로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와 전문대들이 입시철을 맞아 해외 유학생 모집에 다걸기를 하고 있다. 찾아오는 유학생만으로는 정원 채우기도 어렵다 보니 일부 대학은 총장이 직접 해외에 가서 ‘유학생 유치 영업’을 뛰고 있다.지방에서는 해…

성신여대가 지난해 남학생 입학 반대를 이유로 래커칠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경찰에 고소했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성신여대 측으로 고소장을 접수해 학생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선상에 오른 학생들은 최소 3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해…

동국대학교 문화유산학과의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희롱성 발언과 신체 접촉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점을 미끼로 한 협박성 언행까지 있었다는 폭로가 나오며, 교수-학생 간 권력 관계가 취약한 신설 학과에서 피해가 장기간 은폐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학생회 “반복…

23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 서울캠퍼스에서 재학생들이 내년도 수시 모집 논술전형 논술고사를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은 논술고사, 면접시험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교수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3번 문항 지문에 오류가 있어 정답이 2개라는 주장을 제기했다.이 교수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어 영역 1~3번 문항에 해당하는 지문이 “이론을 잘못 설명했다”며 “3번 문항은 정답…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에서 지문 설명의 오류가 있으며, 정답이 2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병민 서울대 사범대 교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글을 연속으로 게시하며 출제 방식의 타당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2…

20일 서울 인천 등에서 학교 급식과 돌봄에 종사하는 교육공무직이 파업한데 이어 21일에도 광주 전남 등 지역에서 파업이 이어졌다. 이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소속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했다. 연대회의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K-콘텐츠 산업을 이끌 문화기술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기반 경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 ‘세계를 움직이는 K-콘텐츠 문화기술의 힘’에는 서경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실감형 문화기술 시연과 체험 장…
![[단독]10년차 미만 젊은 교사, 작년 626명 학교 떠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0/132812273.1.jpg)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였던 임모 씨(30·여)는 교사 임용 3년 만인 지난해 교단을 떠났다. 임 씨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교사가 됐지만,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6학년 남학생이 가위를 들고 심하게 난동을 부려도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할까 봐 제지하지 …

학교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교육공무직 약 9만4000명이 가입돼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20일 총파업에 나섰다. 이날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지역에서 파업이 시작됐다. 연대회의 측은 “조합원이 1만5000개 학교에 산재해 있어 파업 규모를 정확히 추산하기…

학교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교육공무직 약 9만4000명이 가입돼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20일 총파업을 시작했다. 이날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지역에서 파업이 시작됐다. 연대회의 측은 “조합원이 1만5000개 학교에 산재해 있어 파업 규모를 정확히 추산하…

건양대학교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교육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설립 이념과 제12대 김용하 건양대 총장의 ‘스튜던트 퍼스트(Student First)’ 정책을 바탕…

19일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의 한 미술학원에서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실기 연습을 하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끝나면서 각 대학이 실기 평가에 들어갔다.
O…한국교원대(총장 차우규)는 KT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혁신과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AI·클라우드·네트워크 등 KT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한국교원대의 교육 전문성을 결합해 AI 기반 교육 특화 플랫폼 …
영남이공대는 최근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 서비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모델이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기대 수준 △인지 …

2026학년도 수능 국어 17번 문항을 두고 정답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포항공대 이충형 교수의 지적이 제기됐다. 평가원은 이의신청을 검토해 25일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7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는 대학 교수의 주장이 나왔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관련 절차에 따라 심사를 거친 뒤 25일 최종 정답 여부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철학과 교수는 …

고려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MIT 글로벌 인문학 이니셔티브(GH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시대 대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려대 글로벌인문학연구원 HK3.0 사업단’과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사업단’, ‘MIT GHI’는 …

전국 39개 의과대학 가운데 15개 대학이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사회탐구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학의 확률과 통계와 사탐을 선택한 인문계열 최상위권 수험생의 의대 합격 가능성도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19일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 의대 정시에서는 가톨릭…

학교에서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학생에 대한 빵·우유 대체식이 불가피해졌다. 늘봄교실·유치원 등 일부 돌봄에서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10만명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