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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름’ 아직 안왔다? 장마전선은 왜 남쪽에서 맴돌까[이원주의 날飛]](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6/102007575.2.jpg)
장마철, 건강히 지내시는지요. 특히 남부지방에 계시는 독자 여러분, 안전히 지내시는지요. 하늘이 뚫린 듯 비가 온 지역이 많아 안부를 여쭙습니다. 특히 남해안 일대와 영동 지방에 계시는 분들은, 이번 장마가 지날 때까지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여름 집중호우는 해가 갈수록 …
![[청계천 옆 사진관] 호국영웅 백선엽 장군 대전현충원 영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6/101983011.4.jpg)
16일 오전 서울에서 출발할 땐 하늘은 맑고 화창했지만 대전 현충원에 도착할 때 즈음엔 굵은 빗줄기가 내려 취재용 카메라를 적셨습니다. 이 날은 6.25 전쟁 영웅 故 백선엽 장군의 안장식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소수의 인원만 안장식에 참석했…
![“국민에 송구” 이해찬 공식 사과에…주호영 “영혼없는 반성”[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5/101983156.3.jpg)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의 광역단체장 두 분이 사임을 했다. 당 대표로 너무 참담하고 국민께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다시 한번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말했다. 또 “피…
![[청계천 옆 사진관]故 백선엽 장군 분향소 찾은 조문 행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4/101965855.3.jpg)
지난 10일 별세한 고 백선엽 장군의 공식 분향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청와대비서실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은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지난 13일에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
![[청계천 옆 사진관]‘오아시스 레코드’, 그 곳에 음악의 역사가 있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4/101965144.3.jpg)
마스터 테이프를 아십니까? 마스터 테이프는 아날로그 시절 음반 발매를 위해 첫 녹음했던 릴 테이프 원본을 말합니다. 현존하는 아날로그 음원 중 음질이 가장 좋아 이 마스터 테이프를 기본으로 수많은 LP와 카세트 테이프들이 제작돼 팔려나갔습니다.아쉽게도 대부분의 이런 국내 가요 마스터 …
![“큰 별이 졌다”…사진으로 돌아보는 백선엽장군[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2/101932692.3.jpg)
12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백선엽 장군의 빈소. 고인의 영정 앞에 놓인 태극무공훈장, 미국 은성무공훈장 등은 생전의 위업을 증언하는 듯 합니다. 육군장으로 치러지는 빈소에는 정복차림의 장교들이 몰려드는 조문객들을 차분히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빈소 앞 복도에는 고인이 6·25전쟁 당시…
![꽃 9500송이 장식…박원순 시장 분향소에 시민 조문행렬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11/101922604.3.jpg)
서울광장에 설치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조문객들을 받기 시작했다. 고인과 유족의 뜻에 검소하게 설치된 분향소는 그 흔한 화환과 조기도 없이 오로지 9500송이의 꽃으로만 장식돼 있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서울광장을 둘레를 1미터 간격으…
![한 여름의 시작 ‘소서’…무더위 피하는 각양각색 방법은?[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42664.3.jpg)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를 하루 앞둔 7일 전국적으로 한여름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은 양산으로 뙤약볕을 가렸다. 바로 옆 연못에서 참새들은 물을 마시며 목을 축였고 떼 지어 날갯짓을 하며 물놀이를 즐겼다. 경남 함…
![‘낚시꾼 스윙’ 최호성, 이번에 ‘뒤땅’ 치기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36758.3.jpg)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프로 골퍼 최호성이 4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헛스윙(일명:뒤땅)으로 최악의 기분을 경험했다. 아마추어 주말 골퍼들에게 흔히 볼…
![“숨을 쉴 수가 없어!” 마트 앞 곰·물고기의 외침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2/101790649.3.jpg)
“대형마트들은 ‘포장 제품의 재포장 금지 제도’를 즉각 시행하라!” ‘플라스틱 비닐 없는 날(3일)’을 앞두고 환경단체들이 2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앞에서 포장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유통업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우리나라 전체 생활폐기물에서 포장 폐기물은…
![“파도 소리만 들려” 군함에도 하이브리드 엔진 바람 [원대연의 잡학사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2/101787197.3.jpg)
디젤 엔진이 주류였던 해군 군함 동력에 친환경 전기엔진 바람이 불고 있다. 땅 위의 전기차 바람이 바다 위에도 불고 있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바다를 방위하고 있는 대부분의 해군 함정들은 저속용 디젤 엔진과 고속용 가스터빈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모터가…
![“내 새끼는 아니지만…” 뱁새의 애달픈 모정[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2/101784712.3.jpg)
뻐꾸기는 스스로 알을 품지 못합니다. 그래서 뱁새(붉은머리오목눈이)의 둥지에 몰래 알을 낳습니다. 탁란이라고 하지요. 이렇게 기생해 생명을 이어가는 새들은 우리나라에 뻐꾸기, 검은등뻐꾸기, 두견이, 매사촌 등이 있답니다. 경북 영천의 한 과수원 배나무 가지 사이. 뱁새가 예…
![[청계천 옆 사진관]대전차 방호 기지가 예술길로 탈바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1/101777655.2.jpg)
50년간 버려졌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 지하구간이 ‘빛의 예술길’로 탈바꿈했다. 1일 시민들에게 공개된 250m 구간은 빛, 소리, 색, 기술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놀이터 ‘홍제유연(弘濟流緣)’으로 완성됐다. 유진상가는 1970년대 남북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
![6·25전쟁 70년 후, 강화도서 바라본 北주민들 모습은…[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25/101686965.3.jpg)
“36년 전! 북괴가 우리나라를…(중략), 이 연사~! 이렇게, 외칩니다!” 어릴 적 웅변학원 대회에 나가 읊었던 대사가 아직 기억에 생생합니다. 유치원생이 6·25전쟁 관련된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었을 텐데, 병아리 목에 힘을 주고 앙증맞은 두 손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가며 자신 있는…
![장맛비도 막지 못한 ‘6% 적금’[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25/101662331.3.jpg)
장마의 기운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던 24일 아침. 서울 성동구의 한 새마을금고 앞에 30여 명의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맨 앞줄 남성은 5시55분에 이곳에 왔다고 했다. 출근시간도 되기 전, 이들은 왜 비를 맞아가며 줄을 서 있었을까.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