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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이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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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퍼스널 스페이스’를 알면 대인관계 비결이 보인다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숲과 같다. 서로 의지하고 도와야 하지만 너무 가까워지면 상처를 주고받게 된다. 멀어지면 고립된다. 따라서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디스턴스(이동우·엘도라도·2014년) 》 숲을 이룰 때 나무와 나무는 적당하게 떨어져 있어야 한다. 너무 가까우면 뿌리…

    •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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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제품을 잘 팔려면 ‘품질’보다 ‘가치’에 집중하라

    《 니즈(needs)에 국한되지 않고 원츠(wants)를 보면 새로운 시장이 보입니다. 이제 마케팅은 욕구를 자극할 아이디어를 찾는 아이디어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홍성태·쌤앤파커스·2013년) 》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여러 개의 왕관을 갖고 있다.…

    •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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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겸손 vs 능력과시… 직장생활의 성공덕목은?

    《 세상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인간관계 규칙들은 간단하지만 효과가 강력하다. ―관계의 본심(클리포드 나스 외·푸른숲·2011년) 》 동료와 함께 일을 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자기 탓을 해야 할까, 아니면 동료에게 잘못을 돌려야 할까. 직장생활 중 쉽게 접하는 딜레마 중 하나다. ‘…

    •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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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美서점가 ‘책과 치약 논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서점은 책을 통해 다른 장소, 다른 생각, 그리고 다른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상상력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장소다. 희망은 상상력에서 시작된다. ―서점 vs 서점(로라 J 밀러 지음·한울아카데미·2014년) 》 책을 파는 것은 다른 유통업의 장사 방식과 달라야 할까. 팽팽하게 의견이…

    •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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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국내총행복 지수 만든다면 정말 행복해질까

    《 20세기에는 약 35년마다 생산성이 대략 두 배로 뛰었다. 그러다 21세기 들어서는 생산성 향상이 느려지기 시작한 징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생산성이 두 배로 증가하는 데 3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신호다.―미래경제(손성원·알에이치코리아·2014년) …

    •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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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발전과 욕망의 시대… 잘 사는 게 무얼까?

    《 구약 성경은 삼국신화 같은데 이유는 인간이 짐승 같기 때문이다. 지금도 인간은 짐승 같지만 옛날이야기에서는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채로 드러나 있다. ―‘백행을 쓰고 싶다’(박솔뫼 지음·문학과지성사·2013년) 》 머리를 깎는 날이면 마당에 의자를 내놓고 아버지는 가위를 숫돌에 갈…

    •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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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소비자 감성 잡으려면… 詩人에게 배우는 ‘詩句 경영’

    《 이 세상에서 가장 감성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나 스스로 ‘그것’이 되는 일이다. ―감성의 끝에 서라(강신장 황인원·21세기북스·2014년) 》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저 안에 태풍 몇 개/저 안에 천둥 몇 개/저 안에 벼락 몇 개/저게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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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직장맘 vs 전업맘… 멀리 내다보고 선택해야

    《 가정과 일을 병행하는 삶에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상당한 보상이 뒤따른다. 삶을 긴 호흡으로 바라본다면 분명 이 사실을 경험할 것이다. 남성에게 의존하는 반쪽 삶에 안주해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았으면 한다. ―여자에게 일이란 무엇인가(레슬리 베네츠·웅진윙스·2011년) 》 …

    •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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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그림서 얻는 통찰… 名畵, 살아온 만큼 보입니다”

    《 오늘 내가 앉은 자리에 내일 당신이 앉을지도 모른다. 인물만 아니라 식탁들도 완전한 형태가 하나도 없다. 화가는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모든 것은 스쳐 지나가고 인생이란 우연의 연속일 뿐이라고. ―화가의우연한시선(최영미·은행나무·2013년) 》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

    •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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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눈덩이 글로벌 부채… 대체 해결책은 있는 걸까

    《 미국 정부는 직접 돈을 발행해 차입하기만 하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던 꿈 같은 시절이 마침내 끝났다는 뼈아픈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화폐의 전망’·필립 코건·세종연구원·2013년 》 우리는 살면서 빚을 진다. 집을 마련하고 차를 사고 학비를 내기 위해 대출을 받는다. 개인뿐…

    •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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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사회적 原子’ 인간과 휴대전화 유통의 닮은점은…

    부동산시장 관련 기사를 쓰다 보면 흥미로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부동산 지표가 상승한 것을 보고 ‘집값이 오른다’라는 기사를 쓰면 그 주 지표 상승폭은 더욱 커진다. 호가는 상승하고 매수 문의도 늘어난다. 반면 부동산 지표가 하락해 ‘집값이 떨어진다’라는 기사가 나가면 지표 하락폭…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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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풍요속 빈곤 ‘행복의 역설’에서 벗어나려면…

    《소비주의 사회는 끊임없이 욕구를 자극한다. 사람들은 행복이 손에 닿을 만큼 가까이 있기 때문에 더 심한 절망과 상실감을 경험한다. ―행복의 역설(질 리포베츠키·알마·2009년) 》 오늘도 백화점을 기웃거린다. 어떤 물건이 급히 필요하다거나 여윳돈이 있어서는 아니다. ‘신상’(신상품…

    •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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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1 대 99 사회, 공멸의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 시간이 갈수록 누그러지기는커녕 더욱 더 확고해지는 ‘일베’(온라인 유머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 유저와 안티 일베 진영은 우리 사회 전체를 ‘일베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양분하는 듯하다. ―‘1%에 사로잡힌 나라’·최병일·프리이코노미북스·2014년 》 이 책은 1%를 …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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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백설공주와 탄광노동자… 古典을 통한 자본주의 분석

    《 마셜의 연구실 방문에는 ‘런던의 빈민가를 가보지 않은 자는 들어오지 말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고전으로 읽는 자본주의(조준현·다시봄·2014년) 》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체제는 참으로 묘하다. 때로는 신통하고 때로는 끔찍하다. 많은 사람에게 풍요를 가져다 준 게…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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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마케팅은 제품경쟁이 아니라 소비자 마음 훔치기

    《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니다. 인식의 싸움이다. 이 말은 곧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것은 소비자의 인식이지 제품도, 브랜드도, 광고도 아니라는 뜻이다. ―카테고리를 디자인하라(김훈철 김선식·다산북스·2014년) 》 불황기 기업들의 최대 관건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일이다. …

    •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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