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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이야기]<1202>孟子曰伯夷는 非其君不事하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22/38989430.2.jpg)
‘公孫丑(공손추)·상’ 제6장에서 맹자는 정치 참여와 인간관계에서 어떠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적절한지 말하였다. 곧 伯夷(백이)와 柳下惠(유하혜)의 두 사례를 들어, 狹隘(협애·좁고 갑갑함)함과 不恭(불공·공손치 못함)함은 모두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근대 이전의 지식인들은 進退(진퇴…
![[한자 이야기]<1201>取諸人以爲善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20/38955737.1.jpg)
‘公孫丑(공손추)·상’ 제5장의 마지막으로, 핵심어는 ‘與人爲善(여인위선)’이다. 조선의 학자들은 주자(주희)의 설을 따라, ‘남이 선을 행하도록 도와준다’로 풀이했다. 하지만 앞서 舜(순)에 대해 ‘善與人同(선여인동)’이라 했으므로, 이 구절도 ‘남과 함께 선을 행한다’로 풀이하는 …
![[한자 이야기]<1200>自耕稼陶漁로 以至爲帝히 無非取於人者러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19/38926837.1.jpg)
맹자는 聖賢(성현)이 善(선)을 좋아한 사례로 子路(자로), 禹(우), 舜(순)의 경우를 거론했다. 공자의 제자 子路는 스스로를 닦음에 용감해서, 자신에게 허물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기뻐했다. 夏(하)나라를 개국한 禹는 남이 내 허물을 지적하길 기다릴 것도 없이, 가르침이 될 선한 말…
![[한자 이야기]<1199>大舜은 有大焉하시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18/38898413.2.jpg)
맹자는 聖賢(성현)이 善(선)을 좋아한 사례를 열거하면서, 子路(자로)와 禹(우)의 경우를 거론했다. 子路는 스스로를 닦음에 용감해서, 자신에게 허물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기뻐했다. 禹는 남이 내 허물을 지적하길 기다릴 것도 없이, 가르침이 될 선한 말을 들으면 拜謝(배사·삼가 감사함…
![[한자 이야기]<1198>禹는 聞善言則拜러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18/38874029.1.jpg)
‘公孫丑(공손추)·상’ 제8장에서 맹자는 聖賢(성현)들이 善(선)을 좋아한 사례를 열거하고, 궁극적인 善은 남들도 善行을 하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고 가르친다. 우선 공자의 제자 子路(자로)는 자신에게 허물이 있음을 알려주는 말을 들으면 기뻐했다고 한다. 스스로를 닦음에 용감했던 것이다…
![[한자 이야기]<1197> 孟子曰 子路는 人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14/38812600.1.jpg)
‘公孫丑(공손추)·상’ 제8장에서 맹자는 聖賢(성현)들이 善(선)을 좋아한 사례를 들고, 德(덕)을 쌓는 사람이라면 남들도 善行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 장에서 거명하는 성현은 공자의 제자 子路(자로)로부터 소급하여 禹(우) 임금과 舜(순) 임금에게로 이른다. 맹자는 …
![[한자 이야기]<1196>仁者는 如射하니 射者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14/38784818.2.jpg)
‘公孫丑(공손추)·상’ 제7장의 마지막에서 맹자는 행동준칙을 仁에 두는 자의 태도를 反求諸己라고 설명했다. 反求諸己란 仁을 실천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 이유를 남에게서 찾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 태도이다. 仁者는 어진 사람이란 뜻인데, 여기서는 어진 사람의 태도를 가리킨…
![[한자 이야기]<1195>如恥之인댄 莫如爲仁이니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12/38754645.1.jpg)
맹자에 따르면 仁은 하늘이 내려준 尊爵(존작, 높은 작위)이자 사람이 살 만한 安宅(안택, 편안한 집)이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남이 막지 않는데도 仁을 행하지 않아서 지혜롭지 못하고 지혜롭지 못해서 禮(예)도 지키지 않고 義(의)를 행하지도 않는 자가 있다. 맹자는 그런 사람들을 …
![[한자 이야기]<1194>人役而恥爲役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11/38726909.2.jpg)
앞서 맹자는 ‘논어’ ‘里仁(이인)’편에서 공자가 ‘자처할 바를 고르면서 仁에 처하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 하겠는가’라고 했던 말을 인용하고, 仁은 天之尊爵(천지존작·하늘이 내려준 높은 작위)이자 人之安宅(인지안택·사람이 거처하기에 편안한 집)이라고 규정했다. 그런데 사람들 가운데는 …
![[한자 이야기]<1193>不仁不智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10/38697960.1.jpg)
공자는 ‘擇不處仁(택불처인)이면 焉得知(언득지)리오’라고 했다. ‘자처할 바를 고르면서 仁에 처하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 하겠는가?’라는 뜻이다. 맹자는 이 말을 부연하여, 仁을 人之安宅(인지안택), 즉 ‘사람이 거처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집’이라 정의하고, 막는 이가 없는데도 어질…
![[한자 이야기]<1192>夫仁은 天之尊爵也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07/38638031.1.jpg)
‘矢人函人(시인함인)’장에서 맹자는 화살 만드는 사람과 갑옷 만드는 사람의 예, 그리고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무당과 관을 만드는 목수의 예를 들어 기술을 선택할 때는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논어’ ‘里仁(이인)’편의 첫 장에 나오는 ‘里仁이 爲美니 擇不處仁이면…
![[한자 이야기]<1191>孔子曰 里仁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06/38603484.2.jpg)
‘矢人函人(시인함인)’장에서 맹자는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仁의 행동을 선택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기 위해 화살 만드는 사람과 갑옷 만드는 사람의 예를 들고 다시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무당과 관 만드는 목수의 예를 들어 기술을 선택할 때는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
![[한자 이야기]<1190>巫匠도 亦然하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06/38575957.1.jpg)
‘公孫丑(공손추)·상’의 제7장인 ‘矢人函人(시인함인)’장에서 맹자는 화살 만드는 사람과 갑옷 만드는 사람의 예를 들어 기술을 선택할 때는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仁의 행동을 선택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기 위해 그러한 비유를 한 것이다…
![[한자 이야기]<1189>孟子曰 矢人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06/38580057.1.jpg)
‘公孫丑(공손추)·상’의 제7장은 ‘矢人函人(시인함인)’장이라 부른다. 矢人은 화살 만드는 사람, 函人은 갑옷 만드는 사람이다. 이때의 函은 甲, 즉 鎧(개, 갑옷)와 같다. 이 장에서 맹자는 화살 만드는 사람과 갑옷 만드는 사람의 예를 들어 기술을 선택할 때는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
![[한자 이야기]<1188>凡有四端於我者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7/03/38515785.1.jpg)
‘公孫丑(공손추)·상’의 제6장인 ‘四端’장의 마지막이다. 맹자는 惻隱之心(측은지심), 羞惡之心(수오지심), 辭讓之心(사양지심), 是非之心(시비지심)의 넷을 각각 仁의 端, 義의 端, 禮의 端, 知(智)의 端이라고 했다. 四端의 마음은 곧 仁의 마음이다. 맹자는 개인마다 四端을 擴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