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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른 복원체계 구축 시급성 보여준 KT 네트워크 사고[동아시론/이경호]

    빠른 복원체계 구축 시급성 보여준 KT 네트워크 사고[동아시론/이경호]

    지난달 25일 KT 통신망을 이용한 정보통신 이용 및 전자 상거래가 일시에 중단됐다. 국내 인터넷과 스마트폰 통신도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1·25 인터넷 대란’으로 일컫는 2003년 1월 25일 국내 인터넷 마비 사태와 2018년 KT 아현지구 화재 사고 이후 가장 큰 사고라고 할 …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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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도전 안겨줄 ‘위드 코로나’ 시대[동아시론/이재갑]

    새로운 도전 안겨줄 ‘위드 코로나’ 시대[동아시론/이재갑]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전파력이 강하고 병독성이 증가한 델타변이의 유행으로 인해 4차 유행의 끝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보다 백신 접종을 먼저 시작한 미국이나 영국, 싱가포르,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률이 오르면서 델타변이의 유행 전까지는 상…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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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 속도와 경로도 중요하다[동아시론/이종수]

    탄소중립, 속도와 경로도 중요하다[동아시론/이종수]

    10월 18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 2개 안과 함께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의결했다. 2030년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6.3% 줄이는 기존 계획에서 4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를 크게 상향한 것이다. 불과 3년 전 현 …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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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 게임’ 대박에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동아시론/김시무]

    ‘오징어 게임’ 대박에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동아시론/김시무]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에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3분기 신규 가입자가 438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9월 17일 첫선을 보인 후 전 세계 1억1100만 개의 계정이 시청했는데, 94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한국 드라마가 …

    •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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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한반도 외교 쇼에 박수만 칠 것인가[동아시론/안드레이 란코프]

    다시 한반도 외교 쇼에 박수만 칠 것인가[동아시론/안드레이 란코프]

    최근 북한은 다시 시끄러워졌다. 얼핏 보면 북한이 보내는 신호들은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으로 북한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려는 것처럼 보인다. 북한은 9월 순항미사일, 열차 발사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시험 발사했다. 다른 편으로 최근 통신선을 다시 복구했으며, 문재…

    •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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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박원곤]北이 만든 착시의 덫에 걸린 文정부

    [동아시론/박원곤]北이 만든 착시의 덫에 걸린 文정부

    북한은 3월 이후 중단했던 미사일 도발을 재개하면서 공세를 펼치고 있다. 동시에 김여정 부부장이 25일 담화를 통해 “북남 수뇌회동”이라는 단어를 던져 ‘어게인 2018년’을 외치는 문재인 정부를 ‘착시 현상’에 빠뜨리고 있다. 북한이 순수한 의도로 남한과 관계 개선을 모색하지 않는다…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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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랫폼 혁신, 외부 규제보다 내부 인식전환에서 시작해야[동아시론/최경진]

    플랫폼 혁신, 외부 규제보다 내부 인식전환에서 시작해야[동아시론/최경진]

    혁신의 아이콘으로 칭송받던 온라인 플랫폼이 어쩌다가 비판과 혁신의 대상이 되었을까? 21대 국회에서 플랫폼 규제를 주목적으로 발의된 법안만 9건이며, 여러 개정안에서도 플랫폼 이슈를 다루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19년 ‘플랫폼-이용사업자 규정’을 제정하여 2020년부터 시행하고…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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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테러 20년, 美 단극 체제의 종언과 한국의 선택[동아시론/전재성]

    9·11테러 20년, 美 단극 체제의 종언과 한국의 선택[동아시론/전재성]

    올해는 9·11테러 20주년이자 구소련 해체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인류 역사상 한 국가가 탈냉전기 미국만큼 전 세계에 영향력을 휘두른 국가는 없었다. 미국은 다른 모든 나라를 합친 것보다 월등한 군사력을 소유하고 있었고 강대국 대부분을 동맹으로 거느리고 있었다. 세계 유일의 리더십…

    •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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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크와 액셀 동시에 밟는 ‘금리 인상하며 돈 풀기’[동아시론/강명헌]

    브레이크와 액셀 동시에 밟는 ‘금리 인상하며 돈 풀기’[동아시론/강명헌]

    한국은행은 지난달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0.75%로 변경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내린 이후 15개월 만이고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 주요 아시아 국가 중 정책금리를 인상한 첫 사례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통위 직후 “금리를 인상한 것은…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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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학 자율성 뺏는 사학법 개정, 교육 부실 부른다[동아시론/김경회]

    사학 자율성 뺏는 사학법 개정, 교육 부실 부른다[동아시론/김경회]

    더불어민주당이 야당과 사학, 종교계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려 하고 있다. 법이 통과되면 교육감이 사학 교사 채용에 간섭하고 사학 통제가 한층 강화되어 사학의 생명줄인 자율성이 크게 위협받게 된다. 사립학교는 자율성이 있어야 기독교·가톨릭·불교 정신을…

    •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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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5 선제적 제언으로 한일관계 개선 나서야”[동아시론/진창수]

    “8·15 선제적 제언으로 한일관계 개선 나서야”[동아시론/진창수]

    최근 여론조사는 한일관계가 ‘최악’이라는 사실을 또다시 확인해 주었다. 요미우리신문 한국일보 공동여론조사에서 한일관계가 ‘나쁘다’라는 인식이 한국은 89%, 일본은 81%로 3년 연속 80%대를 넘었다. 2018년 5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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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 아이돌’ 성공은 K팝의 넓은 저변에서 나온다[동아시론/이동연]

    ‘한국산 아이돌’ 성공은 K팝의 넓은 저변에서 나온다[동아시론/이동연]

    K팝은 현재진행형이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그 최전선에 방탄소년단(BTS)이 있다. 빌보드 차트 핫100에서 무려 7주간 1위를 차지한 BTS의 ‘버터’를 밀어낸 곡은 이들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였다. 자기 곡으로 싱글 차트 1위를 밀어낸 그룹으로는 비틀스, 보이즈 투 멘 등…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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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 패러다임 바꾼 뉴 커머스, 일자리 보호도 고민해야[동아시론/서용구]

    소비 패러다임 바꾼 뉴 커머스, 일자리 보호도 고민해야[동아시론/서용구]

    코로나19가 새로운 소비혁명, ‘뉴 커머스(New Commerce)’를 불러왔다. 이제 신선식품을 포함한 대부분 쇼핑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능하다. 배달료 3000~4000원을 지불하고 2만~3만 원짜리 음식을 시켜 먹는 게 흔해졌다. 이 같은 변화로 주요 도심 핵심상권 소매점…

    •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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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태 재난관리시스템 통합으로 장마 피해 줄여야[동아시론/이수곤]

    산사태 재난관리시스템 통합으로 장마 피해 줄여야[동아시론/이수곤]

    올해 장마는 이달 초부터 시작되는데 폭우가 잦을 것이라 한다. 폭우로 야기되는 산사태는 인명 피해가 잦은 대표적인 재해의 하나로 꼽힌다. 2020년 폭우로 사망한 42명 중 절반이 넘는 23명이 산사태의 희생자였다. 일반적으로 산사태는 천재지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산사태 종류는 자…

    •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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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얼 세대와의 직장 내 갈등 해법[동아시론/김현정]

    밀레니얼 세대와의 직장 내 갈등 해법[동아시론/김현정]

    세대가 되었건 국가가 되었건 성별이 되었건 서로 다른 문화 집단은 하나의 사안을 놓고 다른 시각을 갖는다. 이해의 맥락이 달라서 서로 납득 자체가 불가하기도 하다. 성과급이나 평가에 대한 공정성을 요구하는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중반∼1990년대 중반생)의 이야기를 더 많은 보상을 …

    •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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