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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수수밭의 파수꾼

    [고양이 눈]수수밭의 파수꾼

    수수가 여물자 불청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영악한 불청객들은 허수아비로는 속지 않습니다. 급기야 녹색 망으로 수수를 꽁꽁 싸맸습니다. 수수는 답답하겠지만, 농부 마음은 한결 놓이네요. 홍성=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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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꿀맛

    시커먼 얼굴에서 쑥 나온 붉은 혀가 빙과를 싹∼ 핥고 갑니다. 달다. 시원하다. 유럽도 지금 더위와 전쟁 중. 폭염이 괴롭기는 고릴라도 마찬가지. “댁도 한입 하실라우?”―6일 체코 프라하 동물원에서 프라하=AP 뉴시스

    •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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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우리 형아가 들어있어요

    [고양이 눈]우리 형아가 들어있어요

    지글지글 타는 도심 속 꿀잼, 광화문 분수대 앞 간이 탈의실. 혹시라도 입구가 벌어질까 온몸 젖은 줄도 모르고 고사리손으로 천막을 사수 중인 이 아이는 온몸으로 ‘형아’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뽀송뽀송 잘 마른 옷을 갈아입은 형이 나오면 이번엔 동생을 온몸으로 지켜주겠죠. 변영욱 기자…

    •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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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과일도 휴가갑니다

    [고양이 눈]과일도 휴가갑니다

    꺼내놓은 과일도 익어버릴 듯한 무더위. 파라솔 하나로 더위를 버텨내던 시장 상인들도 항복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휴가지만, 시원∼한 곳에서 푹∼ 쉬고 돌아오셔서, 다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청량리청과물시장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

    •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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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생명수

    [고양이 눈]생명수

    폭염에도 생업 때문에 뙤약볕을 쬐어야 하는 사람들. 오토바이 운전대에 고무줄로 생수, 아니 생명수를 매달았습니다. 마치 사막을 건널 때 낙타에게 물통을 매달듯이. 도시의 사막엔 시원한 오아시스는 없는 걸까요.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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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배려

    [고양이 눈]배려

    폭염에 고생하는 배달 기사님을 위해 마련한 어느 기업 사무실의 냉장고. 생수와 커피, 비타민 음료가 가득합니다. 작은 정성에도 기뻐할 사람들의 표정이 벌써 떠오르네요. 음료수 드시고 더 힘내세요!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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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한 모금

    저는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어요. 온몸은 털이잖아요. 꿀꺽 한 모금 들이켜는 게 피서입니다. 물놀이 기구에서 나오는 물 조금 축낸다고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전북 전주 찬새암어린이공원에서 직박구리 올림. 전주=뉴스1

    •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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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한 뼘만

    [고양이 눈]한 뼘만

    “아이쿠, 힘들다.” 개가 마침내 두 발로 섰습니다. 하지만 말의 높이에는 닿을 수 없죠. 아무리 노력해도 역부족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노력의 흔적은 남기 마련이죠. 두 발로 선 개의 모습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니까요. 여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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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7년 기다린 매미 유충

    [고양이 눈]7년 기다린 매미 유충

    덥다 못해 힘겨운 무더위지만, 이 무더위가 유일한 기회인 생명이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뜨거운 밤, 7년의 어둠을 보낸 매미 유충은 드디어 껍질을 깨고 날개를 펴기 시작합니다. 여름 내내 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 그 우렁찬 울음소리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한 처절한 절규일지도 모릅…

    • 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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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주인은?

    [고양이 눈]주인은?

    구두 장인들이 맞춤 투명구두 제작에 나섰죠. 그 누구든 신데렐라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관상용이 될 확률이 크죠. 그렇다면 이 더위에 얼음으로 하나 만들어주면 안 될까요?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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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작은 세계

    [고양이 눈]작은 세계

    크로아티아, 스페인, 캄보디아….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작은 기념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냉장고 문에는 또 하나의 세계가 펼쳐졌죠. 물끄러미 냉장고를 쳐다봅니다. 그저 추억으로 남겨야 할까요. 독자 김희원 씨 제공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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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아빠의 솜씨

    [고양이 눈]아빠의 솜씨

    “머리 좀 깎자.” 아빠는 애정이 담긴 손길로 아들의 머리를 깎습니다. 아들은 아빠의 솜씨가 못마땅한 듯 얼굴을 찡그리네요. 그래도 세월이 흐르면 그의 손길이 너무나 그리울 겁니다. 언제나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담푸스(네팔)=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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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최고의 피서

    [고양이 눈]최고의 피서

    태양을 피해 그늘진 곳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읽지 못했던 책 한 권 펼쳐들면 몸은 시원하고 영혼은 배부릅니다. 탁 털고 일어서면 집이 지척인 곳에서 책 속으로 떠나는 지식 여행. 이보다 더 시원한 피서가 어디 있을까요. ―북한산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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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찜통 속 시원한 상상

    [고양이 눈]찜통 속 시원한 상상

    22일 경기 여주의 한 동네 수은주는 40도에서 딱 0.3도 모자랐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 이런 장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시원한 카페에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지쳐가는 계절, 잠시나마 독자 여러분께 ‘여유’를 선물합니다. 동해=장승윤 기자 tomato9…

    •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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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수다

    [고양이 눈]수다

    “너희 주인은 어디 갔니?” “물놀이하러 갔지.” “우리도 시원해지고 싶다.” 아이들이 남겨둔 신발들. 알록달록, 올망졸망. 신발도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나 봅니다. 아이들이 다시 오기 전까지 다정하게 붙어 있네요. ―서울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

    •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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