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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익 없는 고교학점제 철회해야[내 생각은/조주행]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2025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해 일반화한다고 발표했다. 고교학점제가 새 교육모형인 것처럼 선전하지만 실제로는 무책임한 말의 성찬이다. 지금도 학생들은 65단위 정도의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하고 있어 새로운 것도 아니다. 고교생은 아직 특…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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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사회 축소판 스포츠 폭력[내 생각은/윤기홍]

    스포츠 선수들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연일 시끄럽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트라이애슬론 선수 최숙현도 폭력의 피해자였다. 이후 체육계 인권 보호 방안을 담은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성적 만능주의가 스포츠계를 지배하는 한 법만으로 폭력과 괴롭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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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의 거스르는 수사청 설치 입법[내 생각은/우향화]

    여당이 검찰 수사권을 사실상 완전히 없애려는 수사청 설치 입법마저 밀어붙이고 있다. 여태껏 상당수 입법을 다수의 횡포로 통과시키더니 이제 마구잡이식으로 무엇이든지 밀어붙이고 있다. 국민들이 그렇게까지 하라고 다수 의석을 준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수사청 설치를 위해 충분한 논의나 심의…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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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가 코로나블루 치료제다[내 생각은/서용현]

    코로나블루(코로나 우울)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울증은 코로나 자체보다 더 무섭다. 코로나블루를 이기는 좋은 방법은 바로 전화다.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재택근무 등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비대면 배달이 늘면서 밖에 나갈 일도 적다. ‘볼일’이 없으면 연락을 안 …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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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대피 공간 비워둬야[내 생각은/우정렬]

    상당수 아파트에서는 복도에 택배용 박스나 장바구니,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까지 내놓아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다. 주변 가구에 불편을 끼치며 환경까지 훼손하기도 한다. 사실상 집 안에 있어야 할 물품들을 외부에 옮긴 것으로 통행에 지장을 준다. 무엇보다 복도와 계단에 물건이 있으면 화재 …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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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걱정하게 하는 종부세 인상[내 생각은/장유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1위 수준에 이른다. 기대수명은 83.2세로 퇴임 이후에도 20∼30년을 살아야 하는데 연금은 생활의 기둥이 될 정도로 든든치 않아 걱정이다, 은퇴 후 별도의 수입이 없는 노인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최근 폭탄처럼 부동산 관…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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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 위협하는 밥상물가 안정시켜야[내 생각은/우윤숙]

    최근 들어 쌀값과 양파 마늘 고추 등 채소류, 과일, 축산물, 계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줄줄이 올라 서민층의 가계를 옥죄고 있다. 작년 긴 장마와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겹치며 식재료 가격마저 올라 …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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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품 분리배출 철저히 하자[내 생각은/김일태]

    쓰레기 종량제를 시작한 지 30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몇몇 식품·유통업계도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하는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재생 가능한 소재 및 친환경 원료를 포장재에 적용하거나 포장 자체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기업까지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이 다양해지는 현상은 다행이라 할…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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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포장에 소비기한 병기해야[내 생각은/노청한]

    대부분의 소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아예 못 먹는 것으로 알고 유통기한이 가까운 식품은 피하게 된다. ‘유통기한’은 매장에서 식품의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으로, 해당 일자가 경과하면 섭취가 가능해도 폐기해야 한다. ‘소비기한’은 말 그대로 소비자가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기한을 뜻…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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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손실 누가 보상하나[내 생각은/이창형]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세 상인들이 많은 고통을 당하는 가운데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 하느라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해온 자영업자의 생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일 년이 지나도록 손실은 보상하지 않고 부정기적인 소액의 재난지원금만 받고 있어 날마다 적자가 쌓이고 있다. 행정명령으로 국…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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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적보다 인성교육 우선 해야[내 생각은/권순정]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학교폭력 사건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운동이라는 목표로 열심히 노력해온 이들이 불명예스러운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점에서 충격과 안타까움이 크다. 더구나 그들이 개인 스포츠가 아닌 팀 스포츠를 하고 있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었다. 지금 많은 부모들이 방과 후 수업…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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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의 선의에 기대는 이익공유제[내 생각은/박성수]

    최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익공유제’ 카드를 꺼냈다. 기존 이익공유제가 공동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과 협력사 간 이익공유 체제였다면, 이 대표의 강조점은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한 제도의 실효성은 의문이다. ‘착한 임대인…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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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대 보육교사 엄격히 처벌하라[내 생각은/최성용]

    최근 어린이들의 귀한 목숨을 짓밟는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맞벌이 부부가 보육원이나 어린이집 등에 맡긴 어린아이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끔찍한 현상까지 목격한다. 하늘이 내려준 귀한 생명체에 거리낌 없이 해를 가하는 잔인성을 보면 가해자들의 머릿속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맞벌이 …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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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삶을 바꿀 소중한 한 표[내 생각은/김주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제1, 2 도시에서 치러지는 만큼 규모나 정치적 파급력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공휴일이 아닌 보궐선거일의 특성상 유권자의 투표율이 낮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투표시간을 늘렸지만 투표시간과 …

    •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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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자[내 생각은/박미경]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분초를 다투는 ‘배달 경제’에서 일회용만큼 편리한 소재는 없으니 예견된 결과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는 전년 대비 19.8%, 음식 배달은 75.1% 늘었다. 2019년 전국에서 하루 평균 744t이 나오던 폐플라스틱이 2020년에는…

    •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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