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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이강석]무연고 노인 생각하는 설날

    명절 때면 무연고 홀몸노인들은 소외감을 뼈저리게 느낀다. 차라리 명절이 없었으면 하는 심정이지만 행여 노인의 심통 혹은 어깃장으로 치부될까 조심스럽다. 올 설날은 이웃에 무연고 홀몸노인이 있는지 살펴보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넬 수 있는 흐뭇하고 풍요로운 설날이 되었으면 한다. …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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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최돈흥]산업재해 대비책, 건설현장부터 서둘러야

    한국은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사고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특히 사망산재 발생률은 1.01로 일본의 4배, 영국의 20배에 달한다. 산재로 연간 1800명이 목숨을 잃고, 경제적 손실액도 연간 약 19조 원에 달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 활…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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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박옥희]사회적 위화감 없도록 졸업선물은 값싸고 실용적으로

    2월은 졸업 시즌이다. 이때마다 일부 부유층이 자녀에게 고가의 선물을 주어 사회적 지탄을 받는 일이 빈번하다. 한 부잣집 자녀는 승용차를 받기로 했다고 하고, 어떤 부모는 딸에게 몇 백만 원짜리 보석을 사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좋은 대학을 졸업한 자녀에게 모든 것을 …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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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양수석]정부출연연구기관, 창의적 자율적 연구환경 시급

    국내 과학기술은 196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정부출연연구소로 처음 설립되고, 이듬해 과학기술진흥법이 제정되면서 첫 걸음마를 시작했다. 설립 이후 50년간 많은 성장과 변천을 겪었지만 지금까지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고, 기술 자립화를 통한 국가 주력 산업 고…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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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홍창의]상봉역 KTX 기점 추진은 건설 취지 망각한 패착

    [내 생각은/홍창의]상봉역 KTX 기점 추진은 건설 취지 망각한 패착

    올해 개통되는 서울∼강릉 KTX의 출발역을 서울 상봉역으로 한다는 발표가 있자마자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모든 교통 전문가가 용산역이나 청량리역을 출발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국토교통부만 상봉역이 최선인 양 정해 놓고 엉뚱한 논리를 펴고 있다. 한마디로 국가 시스템의 작동이…

    •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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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김범수]아직도 公私 구분 못하는 대통령의 꼼수

    [내 생각은/김범수]아직도 公私 구분 못하는 대통령의 꼼수

    2017년 1월 1일 새해 첫날,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신수(新手)’였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의도가 뻔히 보이는 ‘꼼수’로 여기는 분위기다. …

    •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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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배연일]도를 넘은 외국어 사용 우리말 쓰기로 극복해야

    주변 사람들도 그렇지만 특히 신문 방송의 말과 글을 유심히 보면 빈번하게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아니 선호를 넘어 남용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한다. ‘꿈의 땅(꿈동산)’이라 하면 될 것을 ‘드림 랜드’로, ‘치유’를 ‘힐링’으로, ‘청사진(미래상)’을 ‘…

    •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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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박성규]세월호참사 지휘 논란… 안보와 작전의 영역이다

    [내 생각은/박성규]세월호참사 지휘 논란… 안보와 작전의 영역이다

    지금 탄핵 정국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안보실은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고 했던 말이 계속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한 사고에는 “해양 경찰이나 교통부 소관 사항이며 국가안보실은 오직 군사 분야만 다루는 곳”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 같다. 이는 “군사 일변도의…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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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우도형]아파트 폐자재 분리수거를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공사 후 각종 폐자재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런 폐자재는 냄새가 독하고 나쁜 성분도 섞여 있다. 이런 폐자재는 엄연히 산업폐기물이다. 일반적인 쓰레기와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꼭 분리해서 처리해야 한다. 물론 이를 …

    •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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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정병훈]양대 정당간 호선제로 대통령 직선 폐해 극복해야

    최순실 게이트와 대통령 탄핵소추로 정국이 혼미하지만 이 기회가 개헌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이기도 하다. 야당 지도자들은 권력 쟁취에서 한 걸음 물러나 헌법을 제대로 개정해서 대한민국을 정치적 성숙 국가로 변모시켰으면 한다. 이번 개헌 기회에서는 4년 중임의 정당 간 호선제 대통령 …

    •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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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정진엽]담뱃갑 경고그림의 의미

    [내 생각은/정진엽]담뱃갑 경고그림의 의미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고(故) 이주일 씨의 TV 금연 광고 장면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환자의 진정 어린 호소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

    •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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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현은령]4차 혁명보다 중요한 건 기초학문

    [내 생각은/현은령]4차 혁명보다 중요한 건 기초학문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뜨겁다. 대학가 역시 모든 수업에 혁신, 융합, 창의 등이 강조되며 발 빠르게 대응하는 추세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며 묵은 것을 벗겨내고 느린 것을 쳐내느라 여념이 없다. 여기저기서 나부끼는 현수막은 혁신적 아이디어로 성공했다는 벤처 신화 주역들의 특강을…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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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고성규]공정한 과세체계 절실하다

    [내 생각은/고성규]공정한 과세체계 절실하다

    현대국가는 조세국가다. 따라서 한 나라의 공정한 과세체계는 국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다소 회의적이다. 전화 한 통으로 수억 원을 버는 검사 출신 변호사, 감세 대가로 수억 원의 자문료를 챙기는 고위 세무공무원 출신 세무사들의 행태는 서…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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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최동희]아름다운 기부에 큰 울림

    이란 왕실의 주치의로 활동했던 영림한의원 원장인 여성 한의사 이영림 씨(75)가 지난달 16일 모교인 경희대에 1300억 원을 기부했다. 일반인으로는 감히 생각조차 하기 힘든 거금이다. 차가운 겨울 연탄불보다 따스한 온정에 가슴이 저밀 정도로 감복했다. 이렇게 과감하게 기부하게 된 …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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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우윤숙]부산 시내버스 채용비리, 대책 마련 시급하다

    부산 시내버스의 운전사 채용을 미끼로 버스운송회사 측 간부와 노조 간부들이 버스 기사로부터 뒷돈을 주고받았으며 그 중간에 브로커까지 낀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에서 드러났다. 한두 회사가 아니고 대부분의 버스회사들이 이런 관행에 젖어 있었다니 참으로 놀랍다. 각 버스회사의 노조 간부들…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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