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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신진우]30% 덫에 빠진 대통령…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

    [광화문에서/신진우]30% 덫에 빠진 대통령…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

    최근 만난 고위 당국자의 한숨이 기억에 남는다. 인기 없는 지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저평가 받게 마련, 충분한 존중을 받지 못한다. 결국 민감한 수싸움이 고차방정식으로 쉴 새 없이 전개되는 외교 전장에서 국내에서 고전하는 리더는 밖에서도 힘들다. 그래서 리더의 지지율이 국익과 직결될 …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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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박선희]‘조용한 퇴사’와 ‘조용한 해고’… 침묵의 악순환을 이기는 법

    [광화문에서/박선희]‘조용한 퇴사’와 ‘조용한 해고’… 침묵의 악순환을 이기는 법

    여름휴가 때 찾았던 강원도 작은 호텔 조식당에서 ‘조 주임’을 만났다. 그를 기억하는 이유는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직원들이 그를 찾아서였다. 국이 쏟아졌을 때, 과일이 동났을 때 모두 조 주임만 불러댔다. 그때마다 그는 쏜살같이 나타나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테이블의 빈 접시를 일…

    •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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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유근형]방만 헬스장 방치하고 비리 직원 방관한 건보공단

    [광화문에서/유근형]방만 헬스장 방치하고 비리 직원 방관한 건보공단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A 씨는 같은 건물 7층을 지나칠 때마다 화가 치민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라는 이름의 체육시설인데, 한눈에 봐도 ‘세금 먹는 하마’라는 것이다. A 씨는 “월 임대료가 최소 3000만 원 정도 하는 곳인데 가끔 노인들…

    •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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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유성열]노동법 근간 뒤흔드는 노란봉투법의 두 조항

    [광화문에서/유성열]노동법 근간 뒤흔드는 노란봉투법의 두 조항

    “노동법의 근간이 뒤흔들릴 수 있다.” 한 대형 로펌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두고 “손해배상·가압류 제한보다 더 심각한 조항이 있다”고 했다. 그는 “노동법의 근간은 근로자와 사용자가 체결한 근로계약인데, 근로자와 사용자의 개념을 확장하는 내용까지 들어 있다…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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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재영]이제는 끊어내야 할 모빌리티 9년 잔혹사

    [광화문에서/김재영]이제는 끊어내야 할 모빌리티 9년 잔혹사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의 경영진이 지난달 29일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불법 콜택시’라는 낙인은 벗었지만 상처만 남았다. 우리가 알던 그 ‘타다’는 사라지고 없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마차보다 빨리 달릴 수 없다’던 마부의 논리는 여전하다. ‘어떤 혁신도 택시를 앞지를 …

    •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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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윤종]에너지는 이념이 아니다… 진영 논리 벗어나야

    [광화문에서/김윤종]에너지는 이념이 아니다… 진영 논리 벗어나야

    지난달 20일은 우리나라에서 ‘원자력발전은 친환경 에너지’로 공식화된 날이다. 환경부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하는 개정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녹색분류체계’란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이다. 그런데 정작 이를 발표한 환경부 내부는 달갑지 않다는 분…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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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황규인]찰스 3세의 축구, 윤석열의 축구

    [광화문에서/황규인]찰스 3세의 축구, 윤석열의 축구

    한국은 동방예의지국답게 윤석열 대통령이 왼쪽 페이지에 조문록을 쓴 게 옳은지 그른지를 따지느라 바빴던 어느 날이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어떤 축구 팀을 응원하는지 소개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 절차가 다 끝나지 않았는데도 …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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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 확산되는 원격근무와 워케이션 [광화문에서/신수정]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 확산되는 원격근무와 워케이션 [광화문에서/신수정]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지난해 6월부터 상시 원격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야놀자는 전체 1500여 명의 임직원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40%에 달한다. 기술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을 발표하면서 원격 …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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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창덕]대우조선 2조 원은 헐값?… 정치논리 버리고 판단해야

    [광화문에서/김창덕]대우조선 2조 원은 헐값?… 정치논리 버리고 판단해야

    대우조선해양은 KDB산업은행의, 아니 한국 정부의 골칫거리나 다름없었다. 4조2000억 원 규모의 공적자금 투입이 결정된 2015년 당시에도 대우조선을 청산해야 한다는 주장이 없었던 게 아니다. 결국 대우조선 임직원 1만3000명의 삶의 터전을 공중분해시킬 수 없다는 쪽으로 결론이 났…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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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민주당이 가장 위기인 이유[광화문에서/김지현]

    지금 민주당이 가장 위기인 이유[광화문에서/김지현]

    나라 안팎에서 이어지는 정부여당의 ‘삽질’에 더불어민주당이 잔뜩 신이 났다. 공식석상에서 “총선 승리” “재집권”이란 표현이 등장하고, 애써 외면하던 선거 패배 원인을 분석하는 보고서들도 뒤늦게 나오고 있다. 민주당 특유의 ‘오만’이란 고질병이 스멀스멀 도지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

    •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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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선미]‘엘리트’ 공대에 퍼지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빛

    [광화문에서/김선미]‘엘리트’ 공대에 퍼지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빛

    ‘빛의 화가’, ‘세계 10대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의 거장’으로 통하는 김인중 신부(82)가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초빙 석학교수로 임명된 지 50여 일 지났다. 이 학교 학술문화관 내 천창(天窓)을 53개 스테인드글라스로 제작하고 있는 김 신부가 새하얀 수사복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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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지는 ‘전세사기 공포’… 대책 빠른 실행이 관건[광화문에서/이새샘]

    커지는 ‘전세사기 공포’… 대책 빠른 실행이 관건[광화문에서/이새샘]

    집값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부동산 시장에 ‘깡통전세 공포’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8월 수도권 빌라 평균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83.7%에 이른다. 부동산업계는 집값이 비교적 낮고 시세가 명확하지 않은 빌라는 전세가율이 80%만 넘어서도 깡통…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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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재판 2라운드로 다시 시험대 오른 법원[광화문에서/황형준]

    이재명 재판 2라운드로 다시 시험대 오른 법원[광화문에서/황형준]

    주는 사람은 잊어도 받는 사람은 못 잊는 게 상처다. 반대로 받는 사람은 잊어도 주는 사람이 못 잊는 건 뇌물이다. 그 중간에 있는 게 선물이다. 선물의 경우 의미가 있을 때만 주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기억에 남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성남시장 …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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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송충현]‘안 되면 될 때까지’ 무한도전 나선 기업들

    [광화문에서/송충현]‘안 되면 될 때까지’ 무한도전 나선 기업들

    군 복무 시절, 군인들의 정신력 강화(?)를 위해 부대 곳곳에 큼지막하게 달려 있던 문구들이 기억난다. ‘안 되면 되게 하라’,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등. 이런 무시무시한 표어들을 볼 때마다 전역일이 더욱 까마득하고 멀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고속 성…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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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번호 하나에 100만 원’… 판치는 브로커, 눈감은 檢警[광화문에서/한상준]

    ‘전화번호 하나에 100만 원’… 판치는 브로커, 눈감은 檢警[광화문에서/한상준]

    6·1지방선거에서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A 씨는 선거운동 중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선거에 도움을 주겠다”고 해서 만난 그 인사는 놀라운 말을 꺼냈다. “이 지역은 경선 통과가 곧 당선이다. 경선 여론조사만 이기면 되는 건데, 휴대전화 300개만 동원하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다…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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