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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갑영]공기업 선진화는 어디로 갔나

    [동아광장/정갑영]공기업 선진화는 어디로 갔나

    국민기업의 대명사였던 한국전력이 적자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9년 800억 원에 가까운 적자를 내더니 작년에는 무려 1조80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한다. 적자 누적으로 3년째 배당도 못한다니, 한국의 대표기업이 형편없는 부실기업으로 전락한 셈이다. 스스로 “…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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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한민구]케임브리지에서 한국 대학개혁을 생각한다

    [동아광장/한민구]케임브리지에서 한국 대학개혁을 생각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전자 관련 학술회의여서 우리나라 논문이 많이 발표됐다. 그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큰 차이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앞서가는 것도 많았다.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는 사회의 수요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삼성과 LG 등 기업들이 …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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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유호열]대북정책에도 감동이 필요하다

    [동아광장/유호열]대북정책에도 감동이 필요하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반대파의 비판은 3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북한을 압박만 하는 강경정책이라는 주장이다. 과거 햇볕정책에 대한 반발로 대결국면을 조성함으로써 남북대화는 실종되고 남북관계가 경색됐다는 얘기다. 둘째, 북한 체제의 붕괴 가능성을 과신해 흡수통일만을 기대하고 있…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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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신의진]그녀들의 설 땅, 무엇이 앗아가는가

    [동아광장/신의진]그녀들의 설 땅, 무엇이 앗아가는가

    8일은 전 세계 여성들의 인권 신장을 촉구하는 여성의 날이었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노동 현장에서 억압과 착취를 당하면서도 참정권조차 없어 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여성들. 그녀들이 거리로 나와 온갖 저항을 뚫고 결국 남녀평등의 가치를 법과 제도 속에서 보장받은 사건을 기념…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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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재승]도시발달이 초래한 도살처분 잔혹사

    [동아광장/정재승]도시발달이 초래한 도살처분 잔혹사

    수백 년 전만 해도 도시 냄새란 음식 냄새를 뜻했다. 진한 향신료 냄새, 고기를 굽는 냄새, 향긋한 채소 냄새가 그 도시의 사람 사는 향기였다. 우리에겐 정치적 광장으로 알려진 로마의 ‘포룸’이나 아테네의 ‘아고라’는 원래 음식을 사고파는 시장이었다. 사람들은 시장에 모여 음식을 거래…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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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강규형]中, 진정한 대국 되려면

    [동아광장/강규형]中, 진정한 대국 되려면

    올림픽 개·폐회식을 보면 주최국의 수준과 지향점이 보인다. 88서울올림픽은 위대한 이벤트였지만 의욕 과잉의 개·폐회식은 당시 한국의 2% 부족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개·폐회식(총감독 장이머우)은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했다. 엄청난 스케일의 물량 공…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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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임혁백]순망치한(脣亡齒寒)과 北-中관계

    [동아광장/임혁백]순망치한(脣亡齒寒)과 北-中관계

    작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라는 엄청난 북한의 도발이 있었을 때 한국인들이 당혹해한 것은 ‘왜 중국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집단적 제재에 동참하지 않느냐’였다. 많은 한국인은 중국이 한국의 최대 교역국, 최대 투자국, 최다 방문국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명약관화한 군사적 도발에 …

    •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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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송우혜]국익의 저울로 달아본 수쿠크

    [동아광장/송우혜]국익의 저울로 달아본 수쿠크

    전에 중국 지린(吉林) 성 옌볜 조선족자치주에 독립운동 자료를 수집하러 가서 두어 달 지낸 적이 있다. 그때 ‘민족’이란 명제를 놓고 우연히 경험한, 뜨거웠던 감흥이 생생하다. 당시 옌볜자치주 정부의 고위층이었던 한 조선족 가정에서 묵었는데 밤마다 그 집 부인이 청나라 때가 배경인 중…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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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백경학]꽃들로부터 배우라

    [동아광장/백경학]꽃들로부터 배우라

    제가 사는 곳은 아직은 한적한 경기 고양시 일산 외곽의 작은 마을입니다. 솔숲에 둘러싸인, 탁 트인 하늘을 늘 바라볼 수 있고 바람소리와 빗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시골 마을에 사는 작은 행복입니다. 마을 정면에는 208m 높이의 고봉산(高烽山)이 우뚝 서 있습니다. 드넓은 평야지대…

    •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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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함재봉]핵과 국익

    [동아광장/함재봉]핵과 국익

    핵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얼마 전 조선일보의 김대중 고문은 ‘남이 핵 가져야 북이 협상한다’(1월 10일자), ‘한국의 핵무기, 논의할 가치도 없다는 말인가’(2월 7일자)라는 칼럼을 연달아 기고하면서 지금까지 금기시돼 있던 주제의 물꼬를 텄다. 워낙 민감한 주제라 논쟁이 스러지는…

    •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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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갑영]모래폭풍에 휘말리는 세계경제

    [동아광장/정갑영]모래폭풍에 휘말리는 세계경제

    튀니지의 재스민 향(香)으로 촉발된 민중혁명이 사하라 지역에 거센 모래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 천지에 태양(sun) 바다(sea) 모래(sand)만 가득하다는 열정의 3S 국가들이 민중의 함성과 독재정권의 총성으로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튀니지와 이집트 정권을 무너뜨린 거센 폭풍이 …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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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한민구]과학벨트는 지역정치벨트 아니다

    [동아광장/한민구]과학벨트는 지역정치벨트 아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둘러싸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많은 국민이 과학기술에 관심이 적어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 과열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의 획기적 진흥을 통해 창조적이며 미래지향적 성장동력을 마련할 목적으로 2009년 2월…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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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임형주]나는 요즘 여성이 부럽다

    [동아광장/임형주]나는 요즘 여성이 부럽다

    사법시험과 외무고시의 여성 합격자 비율이 40%와 60%를 기록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남성인 필자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요즘 여성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넘어 가끔 질투가 난다. 이 시대 여성 상당수는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 재능을 바탕으로 사회 전…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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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설거지하다 접시 깬 공직자 있나

    [동아광장/]설거지하다 접시 깬 공직자 있나

    이명박 대통령의 출범 시 포부와 각오는 여느 대통령 못지않게 크고 자신감에 넘쳤다. 2위 후보와의 격차가 무려 500만 표 이상이었고, 선진민주국가의 표징인 두 번째 수평적 정권교체의 관문을 넘었으니 충분히 그럴 만도 했다. 첫 번째 CEO 출신 대통령으로서 안팎의 지대한 관심과 주목…

    •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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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신의진]2월이면 떠오르는 소녀들

    [동아광장/신의진]2월이면 떠오르는 소녀들

    해마다 2월이 되면 마음이 스산해진다. 2006년 동네 신발가게 주인에게 성폭행 당한 후 살해되어 전 국민을 경악시킨 ‘용산 허 양’(당시 11세) 사건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올해 2월 22일에도 허 양의 기일을 맞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가 열린다. 허 양 사건 이후 정부…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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